케찰코아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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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케찰코아틀루스
Quetzalcoatlus07.jpg
케찰코아틀루스의 상상도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룡강
목: 익룡목(Pterosauria)
과: 아즈다르코과(Azdarcoid)
학명
Quetzalcoatlus northropi

케찰코아틀루스(Quetzalcoatlus)는 익룡의 일종으로 두 날개의 길이를 합친 길이가 12m로 익룡 가운데 가장 큰 종류 중 하나였다. 한때는 케찰코아틀루스가 가장 큰 익룡이었지만 루마니아에서 하체고프테릭스가 발견되며, 하체고프테릭스가 가장 큰 비행 파충류가 되었다. 익장은 비슷했으나, 하체고프테릭스의 머리 크기가 1m 정도 더 컸다. 그러나 하체고프테릭스의 목 길이가 수정되며 아람보우르기아나와 다시 최대 익룡 반열에 올랐다.

학명[편집]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깃털달린 뱀의 형상을 한 풍요와 평화의 신인 케찰코아틀에서 학명을 따왔다. 종명은 모식종인 Quetzalcoatlus northropi의 종명 northropi는 노스롭 그루먼의 모체가 된 노스롭의 창업자였던 항공기 개발자 故 잭 노스롭(Jack Northrop)의 성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전익기 개발에 일생을 쏟은 것 외에도 공기역학 분야에서 여러 공적을 남기기도 했던 항공업계에서의 잭 노스롭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익룡의 종명에 그의 성을 붙였다.

내용[편집]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번성하였고 두 날개의 길이를 합친 길이가 최대 12m로 익룡 가운데 두번째 거대한 종류이다. 크기는 12m이지만 뼈 속이 비어 있어 가장 큰 개체의 경우에도 250kg 정도 나갈 것이라고 추측된다. 목이 매우 길어 키가 5~6m나 되었다. 온몸이 잔털로 덮여 있었으리라 추정되며,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북미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였다. 현제 모식종인 케찰코아틀루스 노스로피의 화석이 단편적이라 전체적 외형은 종명이 부여되지 않은 종(Quetzalcoatlus sp.)을 많이 참고한다. 때문에 복원도에서의 부리, 목의 굵기, 볏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날개 형태와 비행 방식[편집]

앞다리의 네 번째 발가락이 길게 변해서 날개가 되었고 날개에는 세 개의 발가락이 붙어 있었으며 딱딱한 부리에 이빨이 없고 턱 근육도 발달하지 않아 머리의 무게를 줄일 수 있었고 긴 목에 비해 짧은 꼬리를 가졌다. 뼛속이 비어 있어 무게를 줄여 주었으나 날개의 막은 얇아 한번 찢어지면 영원히 날 수가 없었다. 거대한 날개로 인해 처럼 날갯짓을 하며 날지는 못했을 것이고 높은 곳에서 바람을 타고 활공하듯이 날거나 상승 기류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을 것으로 추정했었지만, 최근 모형실험을 통해 자율적으로 하늘을 날았을 것으로 재추정했다.

식성[편집]

과거 바다에서 물고기만 먹었다고 추졍했으나 아즈다르코 익룡들은 다리 비율상 육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날개와 부리, 목 등을 고려했을 때 공중에서 낚아체는 사냥방식은 적합하지 않았다. 게다가 빠르게 걸어다닐 수 있었으며, 화석이 늪 지대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늪에서 물고기와 중소형 공룡, 각종 동물들을 주로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들은 비행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활동반경이 넓었고, 발 크기가 몸에 비해 작아 마른땅 위에서 이동하기 적합해서 육지에서도 사냥을 했다고 추정된다. 시체 청소부 역할도 수행했을 것이다.

관련 가설[편집]

한때 하체고프테릭스의 화석 표본이 단편적이어서 하체고프테릭스를 케찰코아틀루스의 동물이명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었으나, 크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가 2017년 하체고프테릭스의 목이 케찰코아틀루스보다 짧고 두꺼웠다는 논문이 나와 현재 이 가설은 사장되었다.

대중 매체[편집]

프테라노돈 다음으로 상당히 유명한 백악기 익룡이며 가장 큰 익룡으로 알려진 것과 목이 긴 신기한 생김새로 인지도가 높아 공룡이나 고생물을 다룬 매체에서 높은 빈도로 출연한다. 다큐멘터리에서는 BBC의 공룡대탐험 시리즈에 목이 짧고 이빨이 드문드문 있는 과거 복원도 형태로 등장. 비중은 적어 물고기를 먹다가 데이노수쿠스를 보고 도망치는 게 끝이다.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Planet'과 'When Dinosaurs Roamed America', 'Clash of the Dinosaurs', 'Dinosaur Revolution'에 잠깐씩 출현. 이후 공룡대탐험 극장판에서도 종명이 붙지 않은 작은 종이 나와 나누크사우루스에게 잡아먹히고, 주인공 파키리노사우루스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가면라이더 W에 이 익룡을 모델로 한 케찰코아틀루스 도펀트가 등장한다.

학습 만화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에도 출현. 주인공을 낚아체는 악역으로 나온다. 하지만 목이 짧은 옛 복원도로 나오고, 발 모양도 맹금류처럼 움켜쥐는 형태로 나와 비판을 받았다.

게임에도 자주 등장한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익룡으로 나온다. 그러나 거대 익룡이지만 Quetzalcoatlus sp종인지 덩치도 작고 등급이 낮다.

헬크릭 지층의 아즈다르코가 케찰코아틀루스라는 가정 하에 사우리안에도 등장하지만 모식종이 아닌 종명이 붙지 않은 익장 5m내외의 Quetzalcoatlus sp가 나온다. 제작진은 이 케찰코아틀루스가 새끼공룡에게는 악몽일 것이며 아성체 티라노사우루스에게도 위협적일 것이라는 언급을 한다.

더 스톰핑 랜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게임이 사라지고 모델링은 The Isle에 다시 수록되었다.


케찰코아틀루스(10m)의 크기비교(자동차(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