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드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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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드 크림
Custard.jpg
그릇에 담긴 크렘 앙글레즈
코스 후식
주 재료 우유, 크림, 노른자, 설탕, 바닐라

커스터드 크림(영어: Custard)은 우유, 크림, 노른자가 주 재료로 쓰이는 요리이다. 계란과 같은 증점제가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커스터드 크림의 농도는 달라지며 크렘 앙글레즈와 같이 묽은 소스로부터 "크렘 파티시에레"와 같은 진한 크림까지 농도에 따른 종류도 다양하다. 커스터드 크림의 한 종류인 "크렘 파티시에레"는 에클레르를 채울 때 사용되며 이외의 많은 커스터드 크림들은 보통 후식 또는 소스로 제공된다. 설탕이나 바닐라가 곁들여진 레시피 또한 존재한다. 커스터드 크림의 재료들은 키슈나 다른 음식을 만들 때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커스터드 크림 중 특히 "크렘 파티시에레"에는 때때로 밀가루, 옥수수 녹말, 젤라틴이 들어가기도 한다.

커스터드 크림은 보통 "뱅마리에"로 불리는 이중 냄비에서 조리되며 스토브 위의 냄비에서 조리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커스터드 크림을 찌거나 오븐에 굽기도 하며 심지어는 압력솥에서 조리하는 일도 많다. 보통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 때 온도가 3에서 6도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커스터드 크림을 만드는 일은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다. 만약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무시한다면 커스터드 크림이 너무 많이 익혀지거나 굳을 수 있다. 정교한 작업을 거쳐서 만든 커스터드 크림의 온도는 보통 80℃를 넘지 않으며 조리할 때는 보통 70℃ 정도로 맞추어 놓는다.

영어 단어인 "커스터드"는 커스터드가 아닌 "커스터드 크림"을 가리킨다.

역사와 어원[편집]

커스터드 크림과 같은 우유와 계란의 혼합물은 오랜 시간동안 프랑스 요리의 일부였다. 커스터드 등 관련된 다른 요리와 함께 커스터드 크림은 중세 시대에 매우 유명했으며 비슷한 요리 중 하나인 크루스타드 역시 인기를 누렸다. 단어 "크루스타드" 또한 "커스터드"에서 착안되었으며 "타르트의 껍질"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어구인 "크러스트 오브 어 타르트"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크로스타타 또한 "커스터드"에서 이름이 착안된 음식 중 하나이다.

중세 시대에는 커스터드 크림과 커스터드를 언급할 때만 단어 "커스터드"가 쓰였지만 현재에는 블랑망제와 같은 다른 음식들에도 "커스터드"라는 명칭이 쓰인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