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파샛
칼리파샛은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국산 인공위성이다.
역사[편집]
칼리파샛은 원래 두바이샛 3호라고 불렸다. 두바이샛 1호, 두바이샛 2호는 한국의 벤처기업인 쎄트렉아이가 제작했다. 두바이샛 2호와 외양이 거의 똑같다.
- 두바이샛 1호, 무게 200 kg, 해상도 2.5 m, 발사 2009년 7월 29일, 러시아 드네프르 로켓
- 두바이샛 2호, 무게 300 kg, 해상도 1 m, 발사 2013년 11월 21일, 러시아 드네프르 로켓
- 칼리파샛, 무게 300 kg, 해상도 70 cm, 발사 2018년, 일본 H-2A 로켓
2018년 2월 16일, MBRSC에서 제작 완료된 칼리파샛이 최종점검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수송되었다. 인공위성 수송을 위해 특수 설비를 갖춘 에미레이트항공 보잉 777 전세 화물기에 실어 인천국제공항에 보냈다.[1]
한국이 영국에서 우리별 1호로 기술이전 받아 발전시킨 것이 두바이샛 시리즈인데, 우리별 1호처럼 수명이 5년이다. 그러나 우리별 1호는 실제로는 12년간 정상작동했다.
해상도[편집]
칼리파샛의 해상도 70 cm는 보통 군사용 정찰위성의 해상도로 알려져 있으며, 도로에 있는 횡단보도의 흰색 선까지 식별이 가능하다. 해상도 4 m면 군사 전략적, 전술적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하며, 해상도 2.5 m면 개인주택과 차량의 식별이 가능하다. 아랍 국가에서 해상도 70 cm의 지구관측위성을 보유한 나라는 많지 않다.
발사체[편집]
2018년 한국은 500 kg 인공위성을 독자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소형발사체를 최초 발사한다. UAE 원전을 유치할 때, 한국 정부는 "모든 것을 한국 수준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한국형 소형발사체가 UAE로 기술이전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2]
우리별 1호를 정부가 개발해서, 민간기업에 기술이전했고, 민간기업이 두바이에 수출했다. 문재인 정부는 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을 확정해, 2026년까지 민간기업에 한국형 소형발사체 기술이전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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