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호 좌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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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호 좌초 사고는 2002년 12월 5일 북한 화물선 칠성호가 일본 이바라기 현 히다치 항 부근 연안에서 좌초된 사고이다.[1] 3,144급의 칠성호에는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일본의 민간단체가 제공한 폐타이어칩 2,000톤이 실려 있었다.[2]

예인은 일본에서 하고 북한측이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었다고 보도되었으나,[1] 북한측의 반응이 없어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억 엔의 비용을 부담하였다.[2] 일본의 민간단체 '레인보 브리지'는 칠성호에 실려 있던 폐타이어 조각을 자비로 전세낸 선박으로 북한으로 수송하였다.[3]

각주[편집]

  1. 일본, 북한 화물선 예인 포기, 《매일경제》, 2002.12.9
  2. 日 "北선박 때문에…", 《한국일보》, 2003.6.17
  3. 레인보 브리지란, 《서울신문》, 20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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