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위대 제36무장척탄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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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대 제36무장척탄병사단
36. Waffen-Grenadier-Division der SS
Dirlewanger Crossed Grenades symbol.svg
디를레방어 사단의 문장
바르샤바 봉기 당시의 디를레방어 사단
바르샤바 봉기 당시의 디를레방어 사단
활동 기간 1940년 ~ 1945년
국가 나치 독일의 기 나치 독일
소속 무장친위대
병과 보병
역할 형벌부대
규모 여단급 → 사단
별명 디를레방어 여단
친위대 돌격여단 디를레방어
참전 바르샤바 봉기
슬로바키아 봉기
할베 전투
지휘관
주요 지휘관 오스카 디를레방어

친위대 제36무장척탄병사단(독일어: 36. Waffen-Grenadier-Division der SS)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무장친위대 부대 중 하나이다. 주로 범죄자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싸우다 죽으라고 만들어진 부대이다. SS돌격여단 디를레방어(SS-Sturmbrigade Dirlewanger) 또는 디를레방어 여단(Dirlewanger Brigade)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지휘관은 오스카 디를레방어였으며, 그 역시 강간 전과가 있는 범죄자이다. 1940년 루블린 지역의 소규모 위병 부대로 처음 창설되어 1942년 8월 연대급으로, 1944년 10월 여단급으로, 1945년 2월 사단급으로 승격되었다. 본래는 폴란드에서 파르티잔 토벌을 위해 창설된 부대였으나, 나중에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에서도 활동하다가 대전 말기에는 소련군과 싸우게 되었다. 디를레방어 부대는 가는 곳마다 강간, 약탈, 학살을 저질렀다.

디를레방어 부대는 2차대전 동부전선에서 가장 끔찍한 공포임무를 도맡았다. 러시아에서는 여자를 산채로 불태워 죽이고 그 자식들을 굶주린 개들에게 먹이로 던져주기도 했다.[1] 디를레방어는 오로지 유대인들에게 스트리크닌을 주사하여 죽이는 것 그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부대를 대규모로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다.[2] 디를레방어 부대는 벨라루스에서도 활동하면서 무장친위대가 끔찍한 집단으로 인식되게 하는 데 지대한 기여를 했다. 국방군 및 친위대의 여러 지휘관들은 디를레방어를 친위대에서 내쫓고 부대를 해산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으나, 나치 당내에 뒷배가 있던 디를레방어는 그럴 때마다 유유히 빠져나갔다. 바르샤바 봉기 당시 100,000 명 이하의 바르샤바 시민을 학살한 것과 1944년 슬로바키아 민족봉기를 유혈낭자하게 진압한 것은 디를레방어 부대 악명의 정점을 장식했다. 디를레방어 부대는 친위대 내부에서마저 공포의 대상이 되었으며 히틀러의 전쟁기계 부대 중 가장 악랄하고 범죄적인 집단으로 역사에 악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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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mothy Snyder. 《Bloodlands: Europe Between Hitler and Stalin》. 246쪽. 2013년 9월 26일에 확인함. 
  2. Grunberger, Richard. The 12-Year Reich: A Social History of Nazi Germany, 1933–1945. Holt, Rinehart and Winston, 1971; p.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