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러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친러파러시아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중요시하는 외교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친서방식 외교의 반대 정책이다. 한국에서는 친일파친중파에 대비대는 의미로도 활용되었다.

설명[편집]

소비에트 연방은 다른 공산주의 국가들과 친하게 지냈다. 그러나 소련이 해체되자 독립 국가들 중 일부 국가(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가 친서방 정책으로 가기 시작하였다. 기본적으로는 인도, 쿠바, 이란,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을 친러시아 국가로 본다.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유시첸코 정권의 친서방 정부가 들어서자 한동안은 러시아와 대립 관계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2010년 2월 8일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빅토르 야누코비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와 관계가 좋아질 것으로 보였으나, 2014년 우크라이나 혁명으로 인해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양국 관계는 급격히 악화되었다.

조지아는 러시아와 매우 심한 갈등을 겪었고 2008년에 있었던 전쟁으로 외교관계가 단절되어 있었지만, 친러성향의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관계가 매우 좋아지고 있다.

2008년에는 조지아의 자치 공화국인 남오세티야압하스 공화국을 인정한 러시아의 뒤를 이어 이들 국가의 독립을 인정한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도 친러시아 국가로 할 수 있다.

인도는 1955년부터 소련과 수교를 맺은 후, 지금까지 러시아와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러시아의 동맹국인 이란에 대한 제재에 반대하였고, 2014년 크림 위기에서도 러시아를 G20 회의에서 배제시키지 말자고 주장하는 등 러시아와 매우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친러시아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알제리의 경우 1960년부터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에서 군 장교들의 교육과 훈련을 대부분 실시해왔으며, 2014년 크림 위기 이후에도 러시아의 무기를 꾸준히 구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역시 친러시아 국가로 분류할 수 있다.

다른 공산주의 국가도 대부분 친러시아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친러파에 대한 한국인의 시각[편집]

1903년 러일전쟁으로 치닫고 있을 때, 대한제국의 수상이었던 이용익은 각료들 대부분과 관리들이 그렇듯 열렬한 친러파로서 그때에 막 여순항에서 돌아와 일본의 이익에 대해 일련의 공격을 시작하고 있었다.[1] 친러파와 친일파와의 갈등 속에서 그는 친러파를 대표하는 입장에 서 있었다.

윤치호는 그를 러일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의 한 사람[2]으로 지목하여 비판하였다.

신문 보도에 의하면 민영휘 씨가 자기가 설립한 휘문의숙에 10만 원 가량을 내놓기로 했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민씨가 도덕, 명성, 재력면에서 조선 최고라고 평했다. 이는 당치 않은 소리다. 민씨를 두고 도덕적이라고 평가하는 건, 아무리 극악무도한 방식으로 돈을 벌더라도 그 중 일부를 공익사업에 투자하기만 하면 그것으로 면죄부가 된다 라고 조선 쳥년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나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2] 민영휘와 이용익, 전자는 청일전쟁, 후자는 러일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간들이다. 학교 하나를 후원한다고 해서, 아니 제 아무리 많은 학교를 후원한다 하더라도 이런 작자들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가 없다.[2]

일본 및 각국의 반응들[편집]

일본의 경우는 러시아와의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하여, 러시아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러일 전쟁할힌골 전투, 만주 전략공세작전 등으로 인해서 감정이 더욱 나빠지는 전망이다. 지금도 일본은 쿠릴 열도와 사할린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연합 등의 반응은 오히려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심이다. 초기부터 반러 감정은 아니였던 것이다. 점차 10월 혁명블라디미르 레닌의 공산주의 정부를 수립하는 결과로 인해서 소비에트 연방을 연합군을 형성하여 공격하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철의 장막으로 인한 경계심은 오늘날에도 북대서양 조약기구유럽 연합에서도 반러적인 성향은 남아있는 것이다.

각주[편집]

  1. 릴리어스 호톤 언더우드, 《조선 견문록》 (김철 옮김, 도서출판 이숲, 2008) 283페이지
  2. 윤치호, 윤치호일기:1916~1943 (김상태 편역, 역사비평사, 2001) 231페이지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