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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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도소
기본정보
설치년도 1909년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신촌양지길
지휘체계
국가 대한민국대한민국
상급기관 서울지방교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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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도소(春川矯導所)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된 대한민국교도소이다. 조직은 서울지방교정청에 속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신촌양지길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편집]

대한제국 말기인 1909년 2월에 통감부서대문형무소의 전신인 경성감옥 산하의 춘천분감으로 개청하였다. 일제 강점기 동안의 정식 명칭은 서대문형무소 춘천지소였다. 양구군에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 최도환이 이곳에서 옥사하였고, 강원도 지역의 3·1 운동 참가자들도 수감되었다.[1]

1946년미군정춘천형무소로 승격시켰다. 제주 4·3 사건 관련 좌익수들이 춘천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한국 전쟁 중 학살되었다는 주장이 있다.[2]

1961년에 춘천교도소로 개편되었고, 1981년 7월에 현재의 위치인 동내면 거두리로 이전하였다.

주요 수감자[편집]

각주[편집]

  1. 박지영 (2006년 4월 7일). “홍천 물걸리 동창만세운동 87周”. 강원도민일보. 2008년 9월 14일에 확인함. 
  2. 양김진웅 (2006년 12월 7일). "뼈 한 줌이라도…" 4.3수형인 희생자 恨 풀리나”. 제주의소리. 2008년 9월 1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