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거름망

차 거름망 혹은 티 스트레이너(tea strainer)는 찻잔 위에 얹거나 안에 넣어 찻잎을 걸러내는 거름망이다. 티백이 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능
[편집]전통적인 방식으로 찻주전자에 차를 우릴 때는 찻잎이 물에 그대로 담겨 있다. 찻잎 자체는 마시지 않기 때문에, 차를 따를 때 찻잎을 걸러내기 위해 거름망을 사용한다. 스트레이너는 보통 찻잔 위에 올려 차를 따를 때 찻잎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깊은 형태의 차 거름망은 티백이나 인퓨저처럼 1인분 차를 우리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한다. 찻잎을 넣은 스트레이너를 찻잔에 담가 차를 우린 뒤, 마실 준비가 되면 찻잎과 함께 꺼내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같은 찻잎으로 여러 잔의 차를 우릴 수 있다.
티백 발명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용
[편집]20세기 들어 티백의 대량 생산으로 차 거름망 사용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차 애호가들은 여전히 티백을 선호한다. 차 애호가들은 찻잎이 티백 안에 갇혀 있는 경우보다 물속에서 자유롭게 퍼질 때 성분이 더 잘 우러난다고 주장한다. 또한 티백에는 종종 품질이 낮은 가루 형태 차(티 더스트)가 들어있다는 점도 이유로 든다.
재료
[편집]차 거름망은 보통 스털링 실버, 스테인리스강 또는 도자기로 만든다. 보통 차 거름망을 사용 후 올려두는 작은 받침 접시와 한 세트로 구성된다. 일부 차 거름망은 금속 세공이나 도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예술품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우림용 바구니
[편집]우림용 바구니(인퓨징 바스켓)는 차 거름망과 비슷하지만, 보통 찻주전자 입구에 넣어 찻잎이 퍼지지 않도록 하면서 차를 우릴 때 사용된다. 우림용 바구니와 차 거름망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며, 동일한 도구가 두 용도로 모두 쓰이기도 한다.
차 이외의 용도
[편집]차 여과기는 또한 기를 만들때 우유 고형분을 분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1] 베아르네즈 소스를 만들 때 액체와 고형물을 분리하는 데도 쓰인다.
신장결석을 배출하는 환자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2] 소변을 볼 때 거름망을 사용해 결석을 받아 검사 및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Ghee Strainer: 3 Best Facts To Guide Ghee Storage Setting” (미국 영어). 2021년 8월 9일. 2026년 1월 6일에 확인함.
- ↑ “How to Strain your Urine (Aftercare Instructions)” (영어). 2026년 1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