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짚신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정의[편집]

볏짚으로 삼은 신이다. 가는 새끼를 꼬아 날을 삼고 총과 돌기총으로 울을 삼아서 만든다.

역사[편집]

짚신과 같은 형태의 신발로서 삼[麻]으로 만든 것을 ‘미투리’라 한다. 짚신의 역사는 약 2천여 년 전 마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신라시대의 유물인 짚신 모양의 이형토기(異形土器)는 오늘날의 짚신과 별로 다를 바 없다. 짚신은 가는 새끼를 꼬아 날을 삼고, 총과 돌기총으로 올을 삼아서 만드는데 여자용은 총을 가늘고 곱게 하고, 엄지총은 물들인 짚을 섞어 만들기도 하였다. 옛날에는 사서(士庶)를 막론하고 짚신이 평상화로 사용되어 농가에서는 농한기에 머슴들이 사랑방에 앉아 몇 십 켤레씩 짚신을 삼아 식구들의 수요에 충당하고, 시장에 내다 팔아 용돈으로 썼다. 지금도 초상집 상제들은 짚신을 신는 풍습이 있다.

삼는 방법[편집]

짚신을 삼는 방법은 짚으로 새끼를 한발 쯤 꼬아 4줄로 날을 하고, 짚으로 엮어 발바닥 크기로 하여 바닥을 삼고, 양쪽 가장자리에 짚을 고아 총을 만들고 뒤는 날을 하나로 모으고, 다시 두 줄로 새끼를 꼬아 짚으로 감아 올려 울을 하고, 가는 새끼로 총을 꿰어 두르면 발에 신기에 알맞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짚신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일반적 형태와 특징[편집]

앞코 중앙 부분에는 총이 없는데 그 부분에서 옆 부분까지는 총이 촘촘하게 배치되어있고 그 이후로는 간격을 두고 2개의 두꺼운 총이 있다. 뒤축에는 두껍고 단단하게 하나로 모아진다. 좌우(左右)의 구분이 없는데 한 짝에는 뒤축에 새끼줄로 고리를 만들어 묶어 놓았다. 먼 길을 갈 때 챙겨가기 수월하도록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분류[편집]

짚신 종류는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된다. 먼길을 갈 때와 들일을 할 때 착용하였으며, 생삼을 짚과 섞어 삼은 삼신은 상제가 신었고, 그 밖의 것은 선비들이 맑은 날 가까운 나들이에 착용하였다. 재료에 따른 명칭을 보면 짚신(짚세기), 고운 짚신, 엄짚신, 부들짚신, 왕골짚신, 미투리, 삼신, 절치, 탑골치, 청올치신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짚신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