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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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학에서, 집단 극화(Group polarization)는 집단의 의사결정이 구성원들간의 토론 후에 개별적인 결정보다 극단적으로 보수적이거나 극단적으로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뉘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발생 원인[편집]

  • 책임의 분산: '집단'이라는 익명성 때문에 의사결정 실패시 전적인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최초 의사결정시점부터 모험적인 결정을 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 자신의 견해 과신: 다른 구성원도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여 자신의 의견에 당연히 동의할 것이라고 과신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극복 방안[편집]

집단극화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극단적 의견 이외에 제3의 의견발표를 고무시키거나, 찬반이 확실한 경우 반대쪽 의견을 고무시켜야 한다.

  • 반대를 위한 반대 (Devil's advocacy): 회의 진행 중 한 두 사람을 시종일관 반대하는 악역으로 설정하여 집단의 결정이 극화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다.
  • 복수의 지지 (Multiple advocacy): 여러 의견에 대한 복수의 지지를 인정하여 의견의 다양화를 가능케 하는 의사결정기법이다.
  • 변증법적 토의 (Dialectical inquiry): 정반합의 변증법적 토의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찬성과 반대로 구성원을 나누어 각각의 견해를 듣고 토론을 한 후에 두 입장의 장점만을 취하는 토의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