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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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地方銀行)은 특정 지역에서만 주로 영업하는 은행이다.

대한민국의 지방은행[편집]

  • 대한민국지방은행(地方銀行)은 1967년 정부의 지방은행 설치 정책에 의해 지방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모두 10개[1]가 설립되었으며, IMF 구제금융사건의 영향으로 퇴출과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충청권, 경인권, 강원권 등지에는 모두 없어지며, 현재 영호남과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하는 6개 은행만 남아 있다. 공동상품으로 뱅크라인이 있다.
지방은행의 설립 조건

지방은행은 전국영업이 가능한 시중은행과 달리 정해진 영업 구역 내에서만 영업점의 개설 및 영업이 가능하며, 원화금융자금대출 증가액의 6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야 한다. 또한 금융위원회의 인허가 지침에 의해 설립시 250억 원의 자본금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1인당 지분율은 15%를 넘을 수 없다. 영업구역은 각 도별로 분할되었다.

현존하는 지방은행
사라진 지방은행

일본의 지방은행[편집]

주하치 은행, 신와 은행, 홋카이도 은행, 히로시마 은행, 오키나와 은행 등이 대표적인 지방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인구 집중 현상이 간토 지방에 집중되어 있어서, 수많은 지방은행들이 대대적인 통폐합을 단행하게 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각주[편집]

  1. 대동은행동남은행서울특별시가 아닌 곳에 본점이 소재하였으며, 전국규모 시중은행으로 인가받았기 때문에 지방은행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수치는 해당 2개 은행을 제외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