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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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전구
중국은 세계 4위 영토대국이며 세계 2위 경제대국이기 때문에 광활한 영토를 지키기 위해 영토를 기점으로 5개의 큰 군집단이 지키고 있다. 이들은 전구로 불린다.

중국인민해방군 남부전구(中國人民解放軍 南部戰區, 영어: Southern Theater Command, STC)는 중국 인민해방군전구다. 5대 전구 중 남부에 위치한 전구이다.

중국 베이징에 주재한 바이이 빌딩

역사[편집]

2016년 2월,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의 바이이 빌딩(八一大楼)에서 열린 중국 인민해방군 창립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은 전군을 7개 군구 편제에서 5개 전구 편제로 바뀔 것을 요구했다.[1]

방어하는 영토[편집]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 하이난성, 윈난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 특별행정구에 이른다. 방어하는 영토 면적은 128만km2에 달해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약 10만km2)의 12배가 족히 넘는다.

군사적 가치[편집]

해상의 가치[편집]

남부전구는 남중국해의 영토 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대다. 베트남과는 대치하고 있는 형국인고, 난사군도, 시사군도에 전력을 보내 유사시 분쟁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전략적 가치[편집]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 대한민국의 석유가 지나는 길목[편집]

남중국해는 일본,중국,한국 동아시아 주요국 3국이 수입하는 석유가 지나는 주요 해상 무역로다. 이를 혼자서 틀어막거나 통제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나라는 나머지 2개 국가를 상대로 상당 수의 외교분쟁에서 전략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 대한 영향력[편집]

중화인민공화국이 난사군도, 시사군도에 공군기지, 해군기지로 전용 가능한 인공 섬을 건설하면서 동남아시아 1위 구매력 GDP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유일하게 초음속 순항미사일을 보유한 베트남, 미군이 배치된 필리핀 3국의 중앙에 위치한 남중국해에서 남부전구의 병력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세 국가보다 강력한 공군의 힘으로 제공권을 장악할 시 3국의 군대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남하 활동에 맞서서 연대하는게 어려워진다.

남부전구 사령부[편집]

육군[편집]

해군[편집]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전구별 전력 비교[편집]

2020년 중국 전구별 항공모함 및 수상함 보유수
전구 항공모함 상륙함 방공구축함 미사일 호위함 원잠 재래식잠수함 함대총톤수
북부 1 2 15 35 0 8 60만t
동부 0 2 19 32 6 32 90만t
남부 1 2 18 26 4 24 70만t
전체 2 6 52 93 10 64 220만t

공군[편집]

편성[편집]

중화인민공화국 전구별 공군 전력[편집]

2020년 중국 전구별 공군기 보유수(항공단 개수) *3세대는 중화인민공화국기준
전구 J-11 J-10 J-16 J-20 JH-7 Su-27 Su-30 3세대전투기(계) 조기경보기(계)
중부 200(4) 130(3) 25(1) 10(1) 25(1) 50(1) 0 430 10
북부 150(3) 60(2) 50(2) 0 50(1) 0 0 260 8
동부 100(2) 125(3) 25(1) 10(1) 125(3) 25(1) 70(2) 340 14
남부 0 125(3) 25(1) 0 0 25(1) 25(1) 200 0
서부 200(4) 20(1) 0 0 70(2) 25(1) 0 225 6
전체 620(13) 460(12) 128(5) 20(2) 270(7) 100(3) 97(2) 1,695 38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