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참동계 (보물 제19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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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참동계
(周易參同契)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900호
(2016년 5월 3일 지정)
수량2권2책
시대조선시대
소유고령신씨 안협공파 종중
주소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7길 36
(가양동, 겸재정선미술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겸재정선미술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금속활자본 책이다. 2016년 5월 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00호로 지정[1]되었다.

지정 사유[편집]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는 후한조(後漢朝) 위백양(魏伯陽, 100~170)의 저술로 도가(道家)의 심신수련(心身修練)의 방식과 장생불노(長生不老)를 위하여 복용하는 단약(丹藥)의 제조법에 관하여 4~5자의 운문(韻文)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정 대상 「주역참동계」는 명조(明朝)초기에 장본진(張本鎭, ?~?)이 송말원초(宋末元初)에 유염(兪琰, 1258~1327)이 저술한 「주역참동계발휘(周易參同契發揮)」(3편)와 「주역참동계석의(周易參同契釋疑)」(3편)를 합본(合本)하여 간행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1441년(세종 23)년에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인출(印出)된 것이다.

「주역참동계」가 초주갑인자로 간행되었다는 기록이나 실물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진 바 없어 본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유일본이며, 조선시대 초기의 도가사상(道家思想) 및 장례풍속(葬禮風俗)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귀중본이다.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6-27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8752호, 2016-05-03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