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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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음리빌레못동굴
(濟州於音里빌레못洞窟)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342호
(1984년 8월 14일 지정)
시대원시시대
소유건설부 외
위치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 (대한민국)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707번지 외 107필지
좌표북위 33° 24′ 16″ 동경 126° 21′ 0″ / 북위 33.40444° 동경 126.35000°  / 33.40444; 126.350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濟州 於音里 빌레못洞窟)은 기원전 7-8만 년경 생성되어 1984년 8월 14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42호로 지정되었다.

내부에는 박쥐 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출입이 불가능하다. 내부에 통로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개요[편집]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은 어음리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굴 주위에 두 개의 연못이 있어서, 평평한 암반을 뜻하는 빌레라는 제주도 말과 연못의 못이 합쳐져 ‘빌레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동굴의 총길이는 11,749m로 세계에서 가장 길고, 미로가 매우 많으며. 화산활동에 의해 7∼8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 안에는 높이 28cm의 규산주(규소와 산소·수소의 화합물로 이루어진 기둥)와 길이 7m·높이 2.5m의 공모양으로 굳은 용암이 있다.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높이 68cm의 용암석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것이다. 또한 동굴 벽면에는 용암이 냉각되면서 밑으로 밀려내려 온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빌레못동굴은 세계적인 용암동굴로서 동굴이 만들어질 때의 흔적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고, 대륙에서 서식하는 황금곰의 화석이 발견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현재 빌레못동굴은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역사[편집]

4.3 사건 당시 학살지로도 알려져 있는데, 동굴에 깊이 숨어 양식을 구하지 못한 채 굶어죽은 모녀가 있는가 하면, 동굴에 숨은 사람들이 토벌대에 발각당해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난민 일행 가운데 강규남, 송시영의 서너살 남짓 된 아들들을 경찰이 그 다리를 잡아들고는 바위에 거꾸로 메쳐 죽였다고 증언하였다. 끌려나온 주민들은 대부분 토벌대에 폭도로 몰려 일흔 다섯의 노인부터 세 살 된 어린아이까지 피살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