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프시 중간자
구성 | 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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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 보손 |
세대 | 2 |
기호 | J/ψ |
이론 | 셸던 글래쇼, 이오아니스 일리오풀로스, 루치아노 마이아니 |
발견 | 버튼 리히터, 새뮤얼 팅 |
질량 | 3.096916 GeV/c² |
색전하 | 0 |
스핀 | 1 |
제이/프시 중간자(영어: J/ψ meson)는 맵시 쿼크로 이루어진 벡터 중간자의 하나다. 순수하게 맵시 쿼크로만 만들어진 중간자 가운데 맵시 에타 중간자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볍다. 기호는 "J/ψ" (라틴 문자 제이와 그리스 문자 프시). 쿼크오늄의 일종이다.
역사[편집]
1970년에, 미국의 셸던 글래쇼와 그리스의 이오아니스 일리오풀로스, 산마리노의 루치아노 마이아니(Luciano Maiani)는 맛깔을 바꾸는 붕괴를 설명하기 위하여, 당시에 알려졌던 세가지의 쿼크 (위 쿼크, 아래 쿼크, 기묘 쿼크) 말고 제 4의 쿼크의 존재를 예측하였고, 맵시 쿼크라고 이름붙였다. (이를 "GIM 메커니즘"이라고 부른다.) 이후 1974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맵시 쿼크로만 이루어진 중간자의 존재가 예측되었다.
스탠퍼드 선형 가속기 센터의 버턴 릭터와[1][2]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의 새뮤얼 팅이[3] 1974년에 독자적으로 발견하였고, 이 사실을 그 해 11월 11일에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팅은 이 입자를 "제이"라고 이름붙였으며, 릭터는 "프시"로 이름붙였다. 결국 두 독립적임 발견을 모두 인정하여 "제이/프시"로 이름붙여졌다. 이 입자는 곧 예견된 맵시 쿼크로 이루어진 중간자임이 곧 밝혀졌다. 제이/프시의 발견은 맵시 쿼크의 존재를 증명하였고, 이에 힘입어 학계는 곧 관련된 많은 이론적 · 실험적 성과를 이뤘다. 이 사건을 독일의 11월 혁명에 빗대 11월 혁명(November Revolution)이라고 부른다. 이 공로로 릭터와 팅은 197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참고 문헌[편집]
- ↑ J. -E. Augustin, A. M. Boyarski, M. Breidenbach, F. Bulos, J. T. Dakin, G. J. Feldman, G. E. Fischer, D. Fryberger, G. Hanson, B. Jean-Marie, R. R. Larsen, V. Lüth, H. L. Lynch, D. Lyon, C. C. Morehouse, J. M. Paterson, M. L. Perl, B. Richter, P. Rapidis, R. F. Schwitters, W. M. Tanenbaum, F. Vannucci, G. S. Abrams, D. Briggs, W. Chinowsky, C. E. Friedberg, G. Goldhaber, R. J. Hollebeek, J. A. Kadyk, B. Lulu, F. Pierre, G. H. Trilling, J. S. Whitaker, J. Wiss, J. E. Zipse (1974). “Discovery of a Narrow Resonance in e+e− Annihilation”. 《Physical Review Letters》 33 (23): 1406–1408. doi:10.1103/PhysRevLett.33.1406.
- ↑ 프시 입자 발견에 대한 내용을 적은 SLAC 연구진 연구 노트
- ↑ J. J. Aubert, U. Becker, P. J. Biggs, J. Burger, M. Chen, G. Everhart, P. Goldhagen, J. Leong, T. McCorriston, T. G. Rhoades, M. Rohde, Samuel C. C. Ting, Sau Lan Wu, Y. Y. Lee (1974). 《Physical Review Letters》 33 (23): 1404–1406. doi:10.1103/PhysRevLett.33.1404. 다음 글자 무시됨: ‘Experimental Observation of a Heavy Particle J’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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