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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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1](鄭益, 170년 ~ 196년)은 후한 말의 인물로, 자는 익은(益恩)이며 북해국 고밀현(高密縣) 사람이다. 후한 말의 대학자 정현의 외아들이며, 정소동의 아버지다.

생애[편집]

이름 정익(鄭益)
시대 후한
생몰 건녕 3년(170)
~ 건안 원년(196)
익은(益恩)
본관 · 출신 청주 북해국 고밀현
관직
작위
소속 공융

건안(建安) 연간, 정현은 병에 걸리자 정익에게 편지를 써 유훈을 남겼다.

23세 때, 북해상(北海相) 공융(孔融)은 그를 효렴(孝廉)에 천거하였다. 훗날 원담(袁譚)이 북해를 포위하였을 때,[2] 정익은 위험을 무릅쓰고 맞섰으나 숨을 거두었다. 이때 정익의 나이는 27세였다.

가계[편집]

관련 인물[편집]

정현

각주[편집]

  1. 후한서》에서는 정익은(鄭益恩)이라고 하나, 《태평어람》 권362에 인용된 《정현별전》(鄭玄別傳)에 따르면 '익은'은 자이고 이름은 (益)이다.
  2. 원문에는 원담이 아니라 황건적인 관해(管亥)로 기록되어 있으나, 건안 연간이라 하였으므로 오기인 듯하다. 실제로 원담이 북해를 포위하고 함락시킨 것은 모두 건안 원년인 196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