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온 동계문집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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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온 동계문집 목판
(鄭蘊 桐溪文集 木板)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321호
(1997년 1월 30일 지정)
수량299매
관리거창군
주소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167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정온 동계문집 목판(鄭蘊 桐溪文集 木板)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때 명신인 동계 정온(1569∼1641)의 문집을 새긴 목판이다.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321호 정온선생 문집책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조선 중기 때 명신인 동계 정온(1569∼1641)의 문집을 새긴 목판이다.

정온은 광해군 2년(1610) 문과에 급제하여 시강원경설서, 사간원정언 등의 벼슬을 지냈다. 영창대군이 죽임을 당하자 격렬한 반대상소를 올렸다가 광해군의 노여움을 사 제주도로 유배되었고, 그뒤 10년동안 유배지에서 학문을 닦았다. 그후 다시 벼슬길에 올라서는 대사간, 대제학, 이조참판 등 중요한 벼슬을 했으며, 병자호란 때 끝내 항복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덕유산에 들어가 살다가 죽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절개를 높이 사 숙종 때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여러 서원에 그의 위패를 모셨으며, 시호는 ‘문간’이다.

이것은 현종 1년(1660)에 처음 간행하였고, 이후 철종 2년(1851)에 다시 간행하였다. 크기는 가로 54cm, 세로 29cm, 폭 2.5cm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