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호 선생 묘역

정사호선생묘역
(鄭賜湖先生墓域)
대한민국 동두천시향토문화재
종목향토문화재 제6호
(1986년 4월 28일 지정)
시대조선시대
관리정영호
위치
동두천 상봉암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동두천 상봉암동
동두천 상봉암동
동두천 상봉암동(대한민국)
주소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32-1
좌표북위 37° 56′ 12″ 동경 127° 02′ 46″ / 북위 37.93667° 동경 127.04611°  / 37.93667; 127.04611

정사호 선생 묘역(鄭賜湖 先生 墓域)은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있는, 조선 중기 때의 문신인 정사호(鄭賜湖, 1553∼1616) 선생의 묘역이다. 1986년 4월 28일 동두천시의 향토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정사호(鄭賜湖, 1553∼1616)는 조선 중기 때의 문신으로 자는 몽여(蒙與), 호는 화곡(禾谷), 본관은 광주로 장령(掌令)을 지낸 이주(以周)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573년(선조6) 사마시에 급제한 후 1577년(선조10) 별시문과에 급제한 뒤 주서(注書), 호조좌랑, 안동부사, 호조참의 등을 지냈고 금성현령으로 있을 때에는 임진왜란을 맞아 왕자일행의 북행길을 호위하고 현민소개에 힘썼다. 또한 정유재란 때 안동부사로 명나라 군대와 함께 왜적을 토벌하여 큰공을 세워 1601년(선조34) 이래로 다섯 번이나 사헌부 대사헌을 지냈다. 1602년(선조35) 대사헌으로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온 뒤 이듬해 황해도 관찰사가 되고, 뒤이어 경상도·평안도·경기도 관찰사를 역임했다. 1609년 선조가 죽자 이조참판으로 동지춘추관사를 겸하여『선조실록』편찬에 참여했다. 이어 한성판윤을 거쳐 1615년(광해군7) 형조판서에 올랐고, 얼마 뒤 이조판서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광해군 8년, 향년 64세로 죽었다. 사후 좌찬성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충민(忠敏)이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