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조건 ⇒ 둘째 조건. 임의의
에 대하여,
가
의
에 대한 최소 다항식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가정한 첫째 조건에 따라
은 모든
의 모든 근을 포함한다. 즉,
은
의
에 대한 어떤 분해체를 포함한다. 임의의
은
의 근이므로 이 분해체에 속한다. 즉,
은
의 분해체를 이룬다.
둘째 조건 ⇒ 셋째 조건.





가 셋째 조건에서 정의한 매장들이라고 하자. 편의상
이며
,
,
가 이에 대응하는 포함 함수들이라고 하자. 이 경우 조건
는
가 된다.
이
속 다항식들의 근들의 집합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가정한 둘째 조건에 따라


이다. 따라서,
임을 보이려면
임을 보이면 충분하다. 임의의 다항식

가 주어졌다고 하자. 그
에서의 인수 분해가

이라고 하자. 이는 기본 대칭 다항식들이 등장하는 일련의 등식




과 동치이다. 여기에 매장
를 가하면
가
로 대체된 등식들을 얻는다.




은
의 원소들이므로 변하지 않는다. 즉,
의
에서의 인수 분해는

이다.
는 유일 인수 분해 정역이므로,
의 두 인수 분해는 일치한다. 즉,
과
은 중복집합으로서 같고, 특히 집합으로서 같다.
그런데
는 모든
들에 대한
들의 합집합이며,
는 모든
들에 대한
들의 합집합이다. 따라서,
이다.
셋째 조건 ⇒ 첫째 조건.
를 부분체로 포함하는
을 부분체로 포함하는
의 대수적 폐포
를 잡자. 기약 다항식
및
의 근
및
의 근
가 주어졌다고 하자. 이제, 다음과 같은 함수를 생각하자.

![{\displaystyle f(a)\mapsto f(b)\qquad (\forall f\in K[x])}](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c391c75ae4398738206344dae3301c341a864e79)
만약
라면,
이므로
이며, 따라서
이다. 즉, 이 함수는 잘 정의된다. 마찬가지로, 만약
라면
이다. 즉, 이 함수는 단사 함수이다. 이 함수는 자명하게 환 준동형이다. 또한, 이는 자명하게 전사 함수이며,
의 원소를 움직이지 않으므로, 체의 확대
와
사이의 동형 사상을 이룬다.
는 대수적 확대이며,
는
의 대수적 폐포를 이루므로, 이 동형 사상을 확장하는 체의 매장



가 존재한다. 이는 초른 보조정리을 통해 보일 수 있다. 가정한 셋째 조건에 따라,
이며, 특히
이다. 이에 따라,
은
의 모든 근을 포함하며,
는
에서 1차 다항식들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