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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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액군(張掖郡)은 중국의 옛 으로, 하서 4군 중 하나다. 대략 현대의 장예 시 지역이다.

전한[편집]

원수 2년(기원전 121년) 곽거병이 흉노의 혼야왕과 휴저왕을 격파하자 혼야왕이 휴저왕을 죽이고 휴저왕의 무리와 함께 투항하면서[1] 한나라가 혼야왕과 휴저왕의 땅에 설치한 하서 4군 중 하나로, 혼야왕의 옛 땅에 설치했다. 군의 명칭은 응소에 따르면 “나라의 팔과 겨드랑이를 뻗치다”라는 뜻의 장국비액(張國臂掖)에서 따온 것이다. 설치된 시기는 이설이 있으나 한서 지리지의 주석에 따르면 태초 원년(기원전 104년)에 설치됐다.[2] 혹은 원정 6년(기원전 111년)에 주천군무위군을 분할해 돈황군과 함께 설치됐다.[3] 2만 4352호, 8만 8731명이 있었다. 아래의 속현 목록은 한서 지리지의 순서를 따르며, 일반적으로 첫 현이 군의 치소이다.[2]

현명 한자 대략적 위치 비고
녹득현 觻得縣 장예 시 북서 천금거(千金渠)가 서쪽으로 악관(樂涫)에서 택중(澤中)으로 들어간다. 강곡수(羌谷水)가 강중(羌中)에서 나와 동북으로 거연(居延)에서 바다[거연해(居延海)]로 들어가는데 두 군을 지나 2100리를 간다.
소무현 昭武縣 장예 시 린쩌 현 북동
산단현 刪丹縣 장예 시 산단 현
저지현 氐池縣 장예 시 민러 현
옥란현 屋蘭縣 장예 시 산단 현 북서
일륵현 日勒縣 장예 시 산단 현 남동 도위가 택삭곡(澤索谷)에서 다스린다.
여건현 驪靬縣 진창 시 융창 현
반화현 番和縣 진창 시 융창 현 농도위(農都尉)가 다스린다.
거연현 居延縣 아라산 맹 어지나 기 거연택(居延澤)이 동북에 있는데 옛 글에는 유사(流沙)라고 했다. 도위가 다스린다.
현미현 顯美縣 진창 시 융창 현 동

[2]

신나라[편집]

군의 이름을 설병(設屏)으로 고치고 다음 현의 이름을 고쳤다.

전한
녹득(觻得) 관식(官式)
소무(昭武) 거무(渠武)
산단(刪丹) 관로(貫虜)
저지(氐池) 비무(否武)
옥란(屋蘭) 전무(傳武)
일륵(日勒) 늑치(勒治)
여건(驪靬) 게로(揭虜)
반화(番和) 나로(羅虜)
거연(居延) 거성(居成)

태수[편집]

전한[편집]

후한[편집]

  • 사포: 경시 정권 멸망 후 장액태수를 자칭하였고, 후한이 건국되고 유임되었다.

서진[편집]

  • 초승(焦勝, 267년 당시)[5]

각주[편집]

  1. 반고: 《한서》 권94 상 흉노전제64 상
  2. 반고: 《한서》 권28 하 지리지제8 하
  3. 반고: 《한서》 권6 무제기제6
  4. 《거연한간》(居延漢簡)
  5. 간보: 《수신기》 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