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면(長鬐面)은 대한민국경상북도포항시남구의 면이다. 포항시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주시감포읍과 경계를 하고 있고, 해안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옛날부터 왜구들의 침입이 잦았으며, 대표적인 문화유적으로는 장기읍성, 뇌성산성, 척화비 등이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석학인 우암 송시열, 다산 정약용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향교, 서원, 사적비와 충효관 등이 산재해 있다.[1]
장기면은 해안경관이 빼어나며, 경주시와 경계 지점으로 포항시의 최남단이다. 14.5km의 긴 바다를 낀 어촌 12개마을과 농촌 21개 마을이 있으며 어촌에는 우렁쉥이, 미역이 풍부하며 해풍이 만나는 육지에는 복분자가 유명하고 문화재로 장기읍성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성문 3개의 읍성으로 국가사적 제38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교, 서원, 장기모포줄, 척화비 등 문화유적이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