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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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다른 이름열피로, 열탈진
진료과응급의학

일사병(日射病), 열피로(熱疲勞, heat exhaustion), 열탈진(熱脫盡)[1][2]은 강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 시 생기며, 원인과 증상 자체가 열사병과는 엄연히 다르다.

열사병과의 차이점[편집]

피부가 건조하면서 뜨거우며 의식불명에 자주 빠지는 열사병과 달리, 땀이 많고 피부는 차가우며 의식불명에 빠지는 경우는 열사병에 비해 적다. 또한, 강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생기는 일사병과 달리 열사병은 뜨거운 환경에서 생기므로 발생 원인도 다르다.

증상에서의 차이점[편집]

피부 상태[편집]

열사병은 땀 분비에 이상이 생김에 따라 나타나므로 땀 분비가 전혀 없거나 매우 소량만이 나오고, 결국 피부는 매우 건조하면서 뜨거워지지만 일사병은 이와 반대로 신체에서 열이 나는 것은 사실이나 피부 자체는 차갑고 매우 촉촉하다.

이외 신체 증상의 차이[편집]

열사병과 달리 체온은 거의 정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열사병이 맥박이 처음에는 강하고 빠르다가 점차 느리고 약해지는 것과 달리 일사병은 맥박이 빠르고 약하다. 또한, 호흡에서도 열사병은 깊게 쉬다가 점점 얕게 쉬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얕고 빠르게 호흡한다.

각주[편집]

  1. 정성필 (2017년 7월 14일).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가 뭔가요?”. eMD Medical News. 2021년 1월 17일에 확인함. 
  2. 남궁인 (2018년 7월 29일). “[삶과 문화] 열사병의 계절”. 한국일보. 2021년 1월 17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