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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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 한자(日本製 漢字,일본어: 和製漢字)는 한자의 제자원리에 따라 일본에서 만들어진, 중국 본토나 다른 한자문화권에서 쓰이지 않는 일본 고유의 한자를 가리킨다. 일본에만 있는 개념이나 사물을 나타내려고 만들어진 점과, 일본에서 훈독용법이 사용되고있는 점 때문에 일본제 한자의 대부분은 훈독(=일본 고유어)으로 읽히며, 따라서 독음의 음절 수도 다음절인 것이 다른 한자문화권 국가와의 큰 차이점이다.

음독[편집]

일본제 한자의 작성 방법은, 한자의 「육서」의 조자 규칙 중 「회의」또는 「형성」에 의해서 있어서는 거의 회의 문자이며, 음독은 없는 것이 많다. 그러나 음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음독 밖에 없는 글자도 있다. 음독이 없으면 숙어를 만들 때 불편한 경우는, 한자에서 부수를 제외한 부분의 읽는 법을 음독으로 한다. '働'에서는 우측의 '動'자를 'どう'라고 읽으므로 '働'의 음독도 'どう'이다. '搾'에서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글자를 'さく'라고 읽으므로 '搾'의 음독도 'さく'로 한다.

일본제 한자의 예
일본제 한자 훈독 음독 비고 한국식 훈 음
とうげ - 대만에서는 '旁'을 '卡'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음 고개
つじ - 네거리
ささ - 조릿대
さかき - 비쭈기나무
- せん 중국 '신화자전(新華字典)'에 'xiàn'이라고 실려 있음[1]
とち - '櫔'의 약자를 변형한 것 상수리나무
はたけ - 밭의 일본어 고대 명칭
はたけ - 중국 '신화자전(新華字典)'에 'tián'이라고 실림. 일본에서 논은 田, 밭은 畑이다.
にお(う)・にお(い) - 냄새
なぎ・な(ぐ) - (바람이나 파도 따위가)그칠
たこ -
また - 중국 한시에 'yú'라고 읽은 예가 있음 갈래지을
わく - 벚나무
こ(む)・こ(める) - 담을
しつけ - (예절을)가르칠
はたら(く) どう 働을 대신하여 한국에서는 動을, 중국에서는 动(動의 간체)을 사용한다. 굼닐, 일할
しぼ(る) さく 중국어 '榨'자의 잘못된 자 (즙이나 기름따위를)짤
ぶりき 주석판
たすき - 일본제 한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음 멜빵
すべ(る) - 미끄러질
こうじ - 누룩
かし - 떡갈나무
たら - (생선)대구
はぎ - 사철쑥, 개오동나무

각주[편집]

  1. 한국어에는 의학용어 갑상"선"에 흔적이 남아 있다. 이 한자는 네덜란드 의학서적을 번역하던 학자들이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물이 나오는 샘과 비슷하다하여, 샘을 뜻하는 泉에 고기육변(月)을 붙여 만든 것인데, 한국한자음으로는 "천"이 아닌 "선"이 되었다. 이것은 일본어 泉의 한자발음이 sen이고, 비슷하게 생긴 線이란 한자의 발음이 "선"이므로 여기에 이끌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원래 뜻에 가깝게 갑상"샘"으로 바꿔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