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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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일본 재단 본부.

일본재단 (일본어: 日本財団 にほんさいだん[*], 영어: The Nippon Foundation)은 일본의 비영리 단체이다.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A급 전범 용의자로 지정되었던 사사카와 료이치조정 경주 사업으로 번 돈을 바탕으로 세운 "일본경정협회"가 나중에 이름을 바꾼 것이다. 현재 회장은 사사카와 요헤이이다.

일본재단의 실질적 설립자인 사사카와 료이치는 1932년 1인 1기 1함 격멸을 제안하여 2차세계대전 말기 가미가제 특공대 개념의 창안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일본의 국수대중당, 전일본 애국자 단체회의(전애회의) 등에도 간여한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A급 전범용의자로 체포, 스가모 형무소에 투옥되었다가 불기소 처분 후 출옥하였고, 이후 일본경정협회를 만들어 돈을 벌게 된다. 이 단체는 나중에 일본재단이 된다. 한편, 사사카와는 WHO에 기증한 100만달러의 기금으로 수상자에게 10만달러를 지급하는 사사카와 보건상도 만들었다. 사사카와는 1982년 국제연합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일본재단과 연계되어 사사카와 료이치에 의해 설립된 많은 재단들이 국제적으로 존재하며, 이 재단들이 사사카와의 전범행적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미화하는 역사왜곡에 조직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며, 이를 허구의 사건인양 왜곡하는 내용의 "The Nanking Massacre: Facts versus Fiction, A Historian's Quest for the Truth" 라는 책을 일본재단이 출자하여 설립한 도쿄재단에서 영역하여 전 세계에 보급한 사례가 있다.


대한민국에서의 활동과 그 평가[편집]

일본재단의 주된 관심은 (1) 인적자원의 개발, (2)인도주의 적 교류 등으로 보이는데, 전후 일본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역할이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경우, 1995년 연세대가 일본재단 기금 100억원 수혜설로 곤욕을 치른바 있으며, 고려대도 1987년 일본재단의 설립자의 이름을 딴 `사사카와 영-리더(Young-Leader) 장학금'을 만들었다가 비난도 받았다.

일본재단 홈페이지를 보면, 이 단체는 연세대, 고려대 등에 대한 지원 및 수재의연금ㆍ복지단체 기부, 학회 지원 등 1973년부터 30여년간 국내에 꾸준히 "기부"라는 명목으로 자금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단체의 대한민국내 활동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나름대로 포상과 문화 및 국제교류에 기여하는 것으로도 평가되나, 태생적으로 2차세계대전의 A급 전범용의자가 만든 단체로서, 또 이 단체를 주도한 핵심인사 들이 독도 문제와 현안 한일 문제 등에서 극우적인 편향성을 보이는 점, 그리고 일본내에서는 "새역사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을 지원한 이력 등으로 볼 때, 극히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일본계 부인 보호시설인 경주 나자레원에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본의 A급 전범 용의자 출신인 사사가와 료이치(笹川良一)가 설립한 사사가와 평화재단은 미 싱크탱크의 일본 관련 프로그램 등에 연간 35억원 이상을 쏟아붓고 있으며 노무라재단, 도요타, 미쓰비시, 도쿄은행 등도 싱크탱크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재천 의원실이 2013년 1월부터 2014년 6월 말까지 미국의 10대 외교·국제문제 분야 주요 싱크탱크의 포럼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와 민간 차원을 포함해 일본과 한국은 각각 64회, 29회 단독 지원했을 정도로 일본의 공세가 거세다. 

일본은 미국 사회에서 이런 지원을 통해 외교·안보 현안과 역사 문제에 대해 자국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기타[편집]

사사카와가 만든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은 일본정부 단체인 Japan Foundation(일본교류기금; 원 뜻으로는 일본재단: [1])과는 성격이 다른데 두 단체의 명칭에서 혼동이 올 수 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