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리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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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를 만드는 일마리넨.

일마리넨(핀란드어: Ilmarinen)은 핀란드 신화의 등장인물이다. 망치꾼이며 대장장이, 발명가로 불사의 존재이며 무엇이든 쓸모있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연애운이 지독히 없다.[1] 일마리넨은 신화가 전승되던 당대에 알려져 있던 모든 금속들(황동, 구리, 무쇠, 금은 등)를 모두 다룰 줄 안다. 일마리넨이 만들어낸 물건들 중 가장 대단한 물건은 하늘 삼포가 있다. 칼레발라에서는 보통 대장장이를 의미하는 문어인 "세포"(seppo)라고 불리며,[2] 이는 핀란드 인명 세포의 어원이기도 하다.[3]

각주[편집]

  1. see Lönnrot 1999.
  2. “seppo”. 《Kielitoimiston sanakirja》 (핀란드어). Kotimaisten kielten keskus. 2015년 9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Kalevala ja suomen kieli”. 《Kalevalan kulttuurihistoria》 (핀란드어). Kalevalaseura. 2016년 3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9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