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미누스 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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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미누스 렉스(Indominus rex)는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융합 생명체이다. 크기는 15m로 티라노사우루스보다 더 크다.

능력[편집]

  • 갑오징어의 DNA가 발현되어서 위장술을 쓸 수 있다.
  • 청개구리의 DNA가 발현되어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
  • 랩터의 DNA 때문에 지능이 높다.
  • 랩터와 소통이 가능하다.
  • 뱀의 DNA가 발현되어서 턱이 굉장히 크게 벌어진다. * 엄지손가락이 존재해서 무언가를 잡기에 수월하다.

이러한 능력들 덕분에 아성체인데도 웬만한 공룡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티라노사우루스와 싸울 때도 초반에는 밀리다가 앞발톱으로 반격하며 밀어붙였다. 게다가 내구력이 좋은데, 몸이 굉장히 단단해서 안킬로사우루스의 꼬리 곤봉에 정통으로 맞았는데도 그다지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작중 행적[편집]

쥬라기 월드에서의 메인 빌런으로 출연한다. 원래 관객들의 인기를 끌기 위해 제작된 공룡이었으나, 헨리 우 박사가 랩터나 갑오징어 같은 생물의 유전자를 조합해서 전투력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영화 초반부에서 체온을 낮춰 관계자들을 속여 들어오게 만든다. 심지어 벽에 발톱 자국까지 새겨놔 관리자들은 인도미누스 렉스가 탈출한 줄로 착각한다. 그러자 인도미누스는 모습을 드러내 기습 공격을 하고, 그대로 탈출해버린다. 이후에 잭과 그레이가 타고 있던 자이로스피어를 공격하거나, 초식 공룡들을 학살하며 공원 전체를 활보한다. 그러다 인간들이 헬리콥터에 타서 공격을 퍼붓자, 익룡 전시장에 들어가 익룡들을 자극한다. 당연히 익룡들은 인도미누스를 피해 도망갔고, 공원 밖으로 나가 헬리콥터를 격추시키고 관람객들을 습격했다. 게다가 랩터들을 풀어놔 추적할 때는 랩터들의 언어를 따라해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후반부에서 오웬과의 교감에 성공한 랩터들이 반항을 했고, 이에 자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우두머리 랩터 '블루'를 공격한다. 그것을 본 다른 랩터들이 공격을 해왔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클레어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렉시'를 유인해 싸우게 한다. 처음엔 턱 힘의 차이 때문에 밀렸지만, 길고 강력한 앞다리로 마구 공격해 렉시를 궁지에 몬다. 그러나, 회복한 블루가 달려들어 렉시를 도와 결국 쓰러지고 만다. 다시 일어나서 반격을 하려고 했으나 모사사우루스가 튀어나와 목을 물고 끌고 가서 결국 사망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에서는 인도랩터를 만들기 위해 DNA를 채취하는 장면에 잠깐 뼈가 등장했다.

사용된 DNA 종류[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