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공무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도훈(李度勳, 1962년~)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1985년 외무고시 19회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2년부터 2년 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역임하여 2013년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응하며 박근혜 정부 초기 대북제재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2016년 9월에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문재인 정부의 첫 ‘북핵 외교 총괄’을 담당하게 되었다. 주유엔 참사관, 주이란 공사, 주세르비아 대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2017년 9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명되었고 6자 회담 수석 대표를 겸임했다.

2021년 8월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국민캠프 정책본부 정책자문단 외교·안보·통일 분과 외교·안보·통일정책 자문가(북한·4강외교담당)로 일하고 있다. 2022년 5월 외교부 제2차관에 임명되었다.

전임
김홍균
제7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017년 9월 19일~2020년 12월 21일
후임
노규덕
전임
최종문
제6대 외교부 제2차관
2022년 5월 10일~2023년 7월 2일
후임
오영주
전임
장호진
제16대 주 러시아 대사
2023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