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의
이기주의(利己主義, 문화어: 리기주의, 영어: egoism)는 어떤 대상의 이익이 최대화되는 행동을 올바름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사상이다. 사회적으로는 개인 또는 집단이 자신의 물질적 이익을 위해 공공선에 피해를 주는 행동을 이기주의적 행동이라 말하기도 한다.
특징[편집]
이기주의는 모든 동물에 거의 공통된 자기보존본능(自己保存本能)의 생생한 표현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주의(主義)’라는 말이 붙어 있기는 하더라도 그것은 체계화된 이데올로기는 아니다. 자연발생적인 모든 인간이 이기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지는 현대사회에서는 이 사회심리는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많거나 적거나 존재하고 있다.[1]
주로 하층 사회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가해자나 피해자들이 하층민인 경우가 압도적이며 상층 사회에서는 스노하체스트보와 같은 개인적 이기주의보다 자신들의 집단에만 충성하거나 헌신하는 집단이기주의가 흔히 발현되었다. 역사적으로 문자나 검술 등은 특히 고위층 남성 사회에서는 쉽게 전파되었으나 그들은 비고위층을 교육할 마음이 딱히 없었으며 천한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학살하기도 했다. 전근대의 비고위층 기술 보유자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심지어 문맹 퇴치처럼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은 기능적 작업도 하지 않았으며 친인척을 포함한 가족 집단조차 예외는 아닐 때가 많았다. 개인적 이기주의자들은 은혜를 모르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 사례로 일자리나 돈을 강탈하기 위해 은인을 죽인 사람들도 있다.[2][3] 노동조합, 기업, 농민, 의사 등과 같은 이익집단 혹은 정부에 소속된 고위 관료, 검찰, 경찰 더 나아가 군인, 가장 크게는 지역주민까지 집단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으나 역사적인 집단이기주의의 대표는 혈연, 지연, 학연이며 다른 집단과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혈지학 이기주의로 엄청난 이득을 얻었다.[4]
관련 단어[편집]
이기주의와 관련된 단어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철학, 사상[편집]
- 윤리적 이기주의는 개인의 행동의 올바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개인의 이익이 최대화되는 행동이라고 주장하는 사상이다.
- 심리적 이기주의는 개인이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한다고 주장하는 사상이다.
- 자아주의는 모든 현상을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주의 또는 주장이다.
문학[편집]
사회 현상[편집]
- 이기심은 개인이 자신의 물질적 이익을 중시하여 공공 또는 타인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위에 두는 마음을 의미한다.
- 집단 이기주의는 집단이 전체주의화 되고 거기다 이기주의가 결합하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특정 집단이 집단의 이익을 위해 공공 정책 등에 과도한 영향을 행사하려고 하는 현상이다. 집단의 이익이 하나로 좁혀질수록 잘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