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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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유당(意幽堂, 생몰연대 불명)은 조선 순조 때의 시인이다. 판관의 아내로, 종래에는 연안 김씨로 추정하였으나 의령 남씨로 고증되었다.[1]

1829년 남편이 함흥판관으로 부임하자 부근의 명승고적을 탐승하며 지은 기행(紀行)·전기(傳記)·번역(飜譯) 등을 모아 엮은 《의유당일기(意幽堂日記)》가 있다. 《의유당일기》는 순한글로 되어 있으며, 그 중 〈동명일기(東溟日記)〉는 국문학사상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각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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