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덕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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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덕(兪炳德, 1932년 - 2000년 6월 20일)은 대한민국의 공무원, 정치인, 기업인이다. 법제처의 비서관과 감사원의 부국장과 국장을 역임했다. 그밖에 장학 사업과 사회 사업, 기업 활동을 하였다. 유길준의 손자이자 유만겸의 아들이며, 미군정 문교부장 유억겸의 조카이다. 본관은 기계(杞溪)이고, 자(字)는 우아(愚兒), 호(號)는 인재(仁齋)이다.

생애[편집]

유길준의 아들인 유만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공무원이 되어 법제처 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국방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공직 재직 중 자신의 사재를 기부하여 1949년 부운장학회를 설립하였고, 유산은 문중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후 감사원 제3국 부국장을 거쳐 이사관으로 승진, 제1국장, 제4국장, 감사원 심의실장, 제1국 부국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직 후에는 건축업에 종사하다가 제일섬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천록건축개발주식회사천록레저개발회사의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였다. 1984년부터 2000년에는 부운장학회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가족 관계[편집]

상훈 경력[편집]

참조[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