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거 (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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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劉虔) 또는 유거(劉璩, ? ~ 311년)는 촉한 효회황제(蜀漢 孝懷皇帝) 유선(劉禪)의 칠남이다.

행적[편집]

정사 삼국지 후주전(유선전)에 의하면 경요(景耀) 2년, 즉 서기 259년 형제인 유심(劉諶)이 북지왕(北地王)으로, 유순(劉恂)이 신흥왕(新興王)으로 봉해질 때 함께 상당왕(上黨王)에 봉해졌다.

263년, 촉한이 멸망하자 에 투항하여 작위를 받았으며, 311년에는 영가의 난을 일으킨 유요왕미에 의해 다른 형제들과 함께 살해당했다.

후삼국지[편집]

유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을 다시 세우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나, 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유선의 아들 유거와 흉노 출신의 유연간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따라서 유연의 후손인 유총유찬유비나 유선의 후손이 아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