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한국 위키미디어 협회/소식지/2021년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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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에 접어 들어 2021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뜻하시는 바가 모두 잘 마무리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위키 컨퍼런스는 코로나 상황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온 오프를 병행하는 행사는 이후에도 계속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할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였고, 여전히 뜨거운 에디터톤의 개최와 관련하여 보다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디터톤을 개최하려는 사용자의 역량을 올리고, 좀 더 알찬 에디터톤이 진행될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 토론 인터페이스 개선을 위한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조만간 커뮤니티에 공개하고 평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 사이 협회는 서울청소년센터를 통한 청소년 리터러시 교육과 자체적인 성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상 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리터러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협회는 위키백과를 비롯한 여러 위키프로젝트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번엔 위키문헌에 옛한글 문서의 편집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마음도 추워지기 쉽습니다. 주변의 가까운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은 위키백과가 창립된 지 2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올해 위키컨퍼런스는 “back to the basic”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출발점은 어디인지, 우리가 위키백과를 시작할 때 거쳐온 기초는 어디인지, 함께 되돌아 보았습니다. 위키컨퍼런스 서울 2021에서 논의 되었던 주제를 요약하여 싣습니다.
| 위키컨퍼런스 요약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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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에서는 세 분의 사용자가 위키백과 활동에 대한 논제를 상정해주셨습니다.
준비된 에디터톤의 개최 필요: Trainholic님은 “준비가 안 된 에디터톤이 범람하여 에디터톤에 열심히 참여해야 할 사용자들에게 에디터톤이 제대로 인식이 되지않는다 ”라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방식, 규칙, 보상”이라는 3요소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준비된 에디터톤이 개최되기 위해 “에디터톤 위크숍”이나 “에디터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협회가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문서 이동 토론을 위한 총의 형성: 아사달님은 “문서 이동 쪽을 보다가 토론도 필요하고, 정책과 지침도 더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토론 주제로 올리게 되었다”라고 하시며, 문서 이름의 이동 요청에서 양립할 수 없는 주장이 제기될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출처에 근거하여 합당한 방향으로 결론이 나야한다는데 동의하였습니다. 다만, 끝까지 총의에 동의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총의 형성을 방해하는 사용자에 대한 제지 방안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토론 인터페이스 개선: Jjw님은 “협회에서 토론 인터페이스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글을 여러 번 나눠서 길게 쓰면서 토론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한 개선책으로 최근에 글을 쓴 것이 제일 위로 올라오게 하거나, 계정 이름 순으로 정렬이 되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Back to the Basic에 걸맞는 주제로 세 분의 사용자가 발표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기초는 무엇인지, 출발점은 어디인지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였습니다.
출처가 왜 필요한가?: 익명 사용자 분은 "왜 삭제가 되냐?" "왜 출처가 필요하나?" 라는 위키백과 사용자가 다른 위키 또는 위키백과를 처음 편집하는 사람과 만났을 때, 흔히 받을 수 있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우리는 왜 출처를 추가하며, 어떤 출처를 추가해야 하는지 이야기 하였습니다.
세상을 세심하게 바라보는 방법: AshleyQueens님은 "세상을 세심하게 바라보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올해 위키탐방을 통해 위키백과 편집에 참여하게 된 AshleyQueens님은 발표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우리는 왜 지식을 탐구하고, 호기심을 점차 잃어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번 위키탐방 참여를 계기로 호기심을 되찾고, 백과사전을 기여하는 활동 근간에는 우리의 호기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학생 사용자의 눈으로 바라본 위키백과 경험: Whitetiger0423님은 "학생 사용자의 눈으로 바라본 위키백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Whitetiger0423님은 ZEM이라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른 웹사이트를 사용할 길이 없어 2020년 4월 위키백과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 사용자 층의 증가로 활발해지는 위키백과 활동을 하면서 겪은 여러 경험들, 다른 사용자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아 차단되는 모습, 어느새 이제는 조금은 숙련 사용자가 된 자신의 모습과 같은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새 사용자와의 관계에서 겪는 답답함을 말씀하였습니다. 초보 사용자의 입장과 숙련 사용자의 시각을 동시에 보여준 발표였습니다.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위키마니아의 주제 가운데 몇 가지를 골라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고 위키프로젝트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1 - 기계 번역할 것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컨텐츠가 열악한 텔루구어 위키백과 사례를 통해, 한국어 위키백과는 위키미디어의 기계 번역 기능에 어떻게 대응할 지 토의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위키백과는 기계 번역에 전적으로 의지하기 보다, 사용자들이 검토하여 번역하는 것이 낫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참여자가 어느정도 구사가 가능한 외국어에 한해서 단순 반복 작업인 표를 번역하는 경우 등에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유용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2 - 위키백과를 어떻게 빅데이터로 활용할 것인가?
위키백과 및 위키데이터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의 경우를 예시로 들자면, 특정한 드라마 또는 영화가 세계적으로 흥행할지를 예측하려면, 그 작품에 대한 문서가 얼마나 많은 언어로 작성되고 있는지 세어보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키백과를 연결하는 위키데이터를 통해 특정 경향성을 예측하는 빅데이터를 만드는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3 - 위키함수와 추상 위키백과
여러 위키백과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정보를 위키데이터로 모으는 중앙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위키데이터 자체를 활용한 SQL 방식을 이용한 백과사전 형태로 제안된 것이 추상 위키백과이며, 추상 위키백과에 필요한 함수를 포함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함수를 모으는 곳이 위키함수입니다.
7월 23일 도쿄 올림픽이 막을 올린 순간부터 패럴림픽 성화가 꺼진 9월 5일까지 16명의 사용자 분들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관련된 문서를 기여하는 에디터톤을 함께 달렸습니다.
| 참여자 | 16 | ||||
| 기여한 바이트 | 315만 | ||||
| 문서 | 205 | 새문서 | 163 | 올림픽 문서 | 189 |
| 보완된 문서 | 42 | 패럴림픽 문서 | 16 | ||
205개의 문서에 315만 바이트가 새로 추가되어,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두번째로 많은 내용이 보완된 에디터톤이 되었습니다. 다만, 올림픽에 비해 패럴림픽에 대한 문서 기여가 부족했던 것은 이번 프로젝트의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10월 한 달동안 개최된 HIV/AIDS 문서 보강 프로젝트는 HIV/AIDS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중립적이고 검증된 지식을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 참여자 | 문서 | 추가된 지식 |
| 10명 | 66개 | 21만 바이트 |
참가자들은 HIV/AIDS의 역사, 나라별 HIV/AIDS 현황, HIV/AIDS 치료법, HIV/AIDS 관련 문화 현상, 환자 인권을 위한 사회적 운동 등을 다루었습니다.
Dand music님이 개최한 2021년 K-POP 에디터톤은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문서를 보완하는 에디터톤이었습니다. 5명의 참가자는 한국대중 음악과 음악에 대한 수십 개의 문서를 보완하였습니다.
옛 한글문헌 전자화 프로젝트는 필사본 또는 딱지본 등의 옛한글로 된 한국어 문헌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타자를 하여 전자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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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왼쪽의 옛 한글을 쉽게 읽으실 수 있을까요? 옛 한글이 사용된 문헌은 OCR 등으로 스캔해서 활자화하기 어렵습니다. 오른쪽과 같이 옛 한글 입력기를 사용하여, 가로쓰기로 다시 타자하는 작업을 이번 프로젝트의 자원봉사자들이 하였습니다. 33명의 봉사자가 각각 한 권씩의 서적을 맡았고, 12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프로젝트에서 13권에 수록된 작품 14개가 전자화 되었습니다.
기존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 중순까지 2차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비자유 저작물 보강 에디터톤은 저작권이 있지만, 교육적 목적에 따라 공정 이용을 통해 제한적으로 위키백과에 올려져 있는 비자유 저작물을 점검하고, 문서에 필요한 비자유 저작물을 새로 업로드하는 에디터톤입니다.
참여자들은 위기에 처한 비자유 저작물을 보완하고, 더 나은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위키백과 아시아의 달은 위키백과의 아시아 커뮤니티 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에디터톤 행사입니다. 여러 언어의 위키백과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에 대한 문서를 보완합니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12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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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드라마, 영화, 애니매이션 같은 작품들에서는 나이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등장 인물의 나이가 실제 캐릭터의 특성과 너무 차이가 나면, 작품에 대한 몰입을 방해할 수 있지요.
위키백과의 사용자들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인물인 금비의 나이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1,000살, 만화책에서는 600살로 등장했지요. 이렇게 공식적인 매체에서조차 일치되지 않는 정보가 있는 경우에는 작품을 즐기는 독자들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사용자들은 논의 끝에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두 나이를 절충해 600~1,000살로 표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는 11월 7일, 13일, 14일 3일 동안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키백과 편집 방법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교육하는 “위키위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모두 1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그 중에서 Kimbj0606 님이 우수 편집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위키백과에서 직접 문서를 편집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추가하고, 시립서울청소년센터의 공간들을 직접 탐방하면서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위키미디어 공용에 올리고, 위키백과에 추가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은 대체로 사진을 촬영하고 첨부하는 활동을 더 선호하였습니다.
다음은 우수 편집자 시상식에서 진행한 Kimbj0606 님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정리 : 구은애 사무국장)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이하 W): "위키위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Kimbj0606(이하 K): 부모님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재밌어 보이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W: 그럼 부모님이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한 것인가?
K: 부모님을 통해서는 프로그램에 대해 듣기만 하고, 본인의 의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W: 프로그램 참여 전에 위키백과를 읽어 보거나 다른 위키를 편집해 본 적이 있었는가?
K: 위키를 읽어 본 적은 많았지만 직접 편집해 본 적은 없었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위키를 편집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W: 프로그램 참여 전에 누구나 위키백과를 편집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알고 있는지?
K: 알고는 있었지만 “위키위키” 프로그램을 소개받은 후 편집을 배워 보고 싶어졌다.
W: 자료를 많이 알고 있어야 위키백과 편집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가?
K: 상대적으로 반에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W: “위키위키”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것을 배우길 기대했는지?
K: 위키백과 편집을 배우고 문서를 생성해 보고 싶었다. 또 커리큘럼을 보고 미디어 리터러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 프로그램이 끝나고 어떤 것을 배웠는가?
K: 위키백과에서 부족한 내용을 보충할 수 있게 되었고, 저작권(다른 사람의 글을 허락없이 베끼지 않는 것)이나 초상권(다른 사람의 초상을 허락없이 촬영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W: 프로그램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활동은?
K: 직접 촬영한 사진을 갤러리로 만들어서 문서에 첨부하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직접 촬영한 학교 사진을 틀에 첨부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W: 끝으로 위키백과를 편집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K: 무작정 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직접 편집을 해 보아야 시행착오를 겪으며 편집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토론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터페이스 개선 프로젝트가 진척되었습니다. 토론란에서 순서를 정렬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되었으며, 디자인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개선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월 4일 진행된 보편적 행동 강령 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여러 관점을 나누었습니다. 영어 사용자가 아닌 타언어 사용자에게 불리하게 항소 절차가 진행될 수 있지 않은가? 규모가 작은 커뮤니티에서의 소수 사용자의 전횡을 방지하기 위해 더 상위의 커뮤니티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같이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직접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용자들이 활동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강령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위키마니아 등의 행사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보편적 행동 강령 소식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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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의 위키인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12월 11일부터 23일까지 투표 하실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빛낸 사용자들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올해의 위키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1년 12월 26일 오후 2시에 위키미디어 송년회 2021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 올해의 위키인 시상 등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서로 만남이 어려운 동안 올림픽, HIV/AIDS, 케이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에디터톤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먼거리에 떨어진 사람들이 같은 주제를 함께 편집하는 온라인 에디터톤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5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인다면 협회의 온라인 에디터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에디터톤 개최를 부탁드립니다.
| 온라인 에디터톤 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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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키미디어 협회는 2015년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지역에서 위키백과 등 위키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협회는 자유 라이선스나 퍼블릭 도메인 등 무료 또는 저작자 표시 하에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교육적 콘텐츠를 수집하거나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위키미디어 커뮤니티의 참여자들이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에디터톤, 참여자들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미국에 위치한 위키미디어재단의 가맹 단체로서 재단의 자원 활동가 등과 협력하여 한국어 위키미디어 커뮤니티의 의견을 조사하고, 재단과 소통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지식 정보를 널리 읽히게 하는데 후원자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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