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리버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월리버흐
다른 이름허비즈즌, 하비즈기나, 오수리 하차푸리
종류오세트 파이, 하차푸리
원산지오세티야
관련 나라별 요리남오세티야 요리
러시아 요리
(북오세티야 공화국)
조지아 요리
주 재료밀가루 반죽, 치즈, 감자

월리버흐(오세트어: уӕлибӕх, 복수: уӕлибыхтӕ 월리브흐터) 또는 허비즈즌(오세트어: хӕбизджын, 복수: хӕбизджынтӕ 허비즈즌터)은 오세티야의 전통 파이오세트 파이의 하나이다.[1] 감자치즈를 넣어 만든다. 대표적인 오세티야 요리로, 남오세티야북오세티야 모두에서 즐겨 먹는다. 남오세티야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이름[편집]

오세트어 "허비즈즌(хӕбизджын)"의 "허비즈(хӕбиз)"는 조지아 음식인 "하비찌(ხავიწ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접미사 "-즌(-джын)"은 "소유"나 "함유"의 뜻을 나타내며, 오세트 파이의 이름에서 재료를 뜻하는 말 뒤에 붙는다.

조지아에서는 하비즈기나(조지아어: ხაბიზგინა) 또는 "오세트하차푸리"라는 뜻의 오수리 하차푸리(조지아어: ოსური ხაჭაპური)로 불린다. 조지아어 "하비즈기나(ხაბიზგინა)"는 오세트어 "허비즈즌(хӕбизджын)"에서 빌려온 말이다.

만들기[편집]

밀가루 반죽우유, 소금, 설탕, 효모를 넣어 만든다. 으깬 감자치즈를 갈아 넣어 섞어 만든다. 보통 오세트 치즈를 쓴다. 반죽을 얇게 펴고 소를 채운 다음, 납작한 모양으로 굽고 버터를 바른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Richmond, Simon; Baker, Mark; Bennetts, Marc; Butler, Stuart; Holden, Trent; Masters, Tom; Morgan, Kate; Ragozin, Leonid; St Louis, Regis; Vorhees, Mara; Lemer, Ali; Leonov, Tatyana (2018). 《Lonely Planet Russia》 (영어) 8판. Oakland: Lonely Planet. ISBN 978-178701-9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