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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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태자(月光太子, 522년 ~ 몰년 미상)는 이뇌왕과 그의 아내 양화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대가야의 10대이자 마지막 국왕이다.

생애[편집]

6세기에 들어서면서 백제신라의 압력이 거세지자 이뇌왕은 522년에 신라의 법흥왕과 혼인 동맹을 맺어 신라의 이찬 비지배의 딸과 혼인하여 월광 태자를 낳았다. 그러나 신라는 동맹을 깨고 가야에 쳐들어와 532년금관가야를 멸망시켰고, 553년엔 백제를 공격해 한강 하류 지역을 차지하자, 백제가 가야와 연합군을 거느리고 신라를 공격했지만 패전했고, 결국 대가야562년이사부사다함의 신라군에 멸망하게 된다.

대가야를 정벌한 신라는 대가야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월광 태자를 대가야의 임금으로 즉위시켰지만 대가야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자 폐위시켰고, 이후 월광 태자는 승려가 되어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가야산 아래의 월광사라는 작은 절에서 말년을 보냈다.

도설지왕과의 관계[편집]

일부 학자들은 그를 도설지왕과 동일 인물로 보기도 하는데, 제10대 국왕 월광태자제16대 국왕 도설지왕의 차이는 정견모주의 10대 후손이지만, 왕으로는 16대라서 10대와 16대가 같이 쓰인다고도 하나[1]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