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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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邕, 雍)씨는 한국의 성씨이다.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옹(邕)씨는 837명, 옹(雍)씨는 130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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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邕)씨는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837명으로 조사되었다. 본관은 옥천(玉川) 또는 순창(淳昌) 단본이다.

순창 옹씨(淳昌 邕氏) 또는 옥천 옹씨(玉川 邕氏)는 《세종실록지리지》에 전라도 순창군의 토성(土姓)으로 기록되어 있다.[1] 옥천(玉川)은 순창의 별칭이다. 시조 옹희태(邕羲泰)는 고려조에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냈다고 한다. 중시조 옹은(邕誾)의 증손자 옹몽진(邕夢辰)이 1553년(명종 8) 별시문과에 급제하고,[2] 1556년 중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음성현감·충청도사·형조좌랑·예조좌랑·병조정랑 등을 거쳐 판관에 이르렀다.[3] 옹몽진의 손자 옹경우(邕景祐)는 1624년(조선 인조 2년) 생원시에 합격하였다.[4]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옹태룡(邕太龍)이 있다. 현대 인물로는 무용가 옹경일, 축구 선수 옹동균, 가수 및 배우 옹성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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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雍)씨는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130명으로 조사되었다. 본관은 파평(坡平) 단본이다. 파평 옹씨(坡平 雍氏)는 1930년 국세조사 때 경상남도 창원군 능남면 안민리에 8가구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각주[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