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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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오이드(Opioid)는 마약성 진통제를 말한다. 상표명은 여러가지가 있다. 예전에는 몰핀이 유명했지만, 요즘은 옥시코돈, 하이드로코돈, 하이드로몰폰, 펜타닐, 트라마돌, 메타돈 등이 있다.

효능[편집]

오피오이드, 코카인조루에 효과적이다.

처방[편집]

오피오이드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다. 다르게 말하면, 의사 처방전만 있으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합법적 마약이다. 미국 병원에서는 큰 수술을 한 환자나 환자가 기존 진통제가 약효가 없다고만 간단히 진술하면 오피오이드를 처방해준다.

CDC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1차 의료기관(미국 패밀리 닥터)에 발행된 오피오이드 처방전은 2억 5900만장에 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1999년과 비교해 무려 300%가량 증가한 것이다. 2013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12세 이상에서 오남용 또는 오피오이드에 의존적인 인구가 200만 명이 된다는 보고도 발표했다. 때문에 한해 1만 6000명이 오남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는 1999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1]

테러진압[편집]

2002년 10월 23일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이 발생했다. 러시아 당국이 인질극을 진압하기 위해 사용한 가스는 마취용 펜타닐(fentanyl,진정.진통제)이거나 그와 관련된 약물일 것이라고 미국 관계자들이 2002년 10월 29일 밝혔다.[2]

불법제조[편집]

말기암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모르핀이나 펜타닐과 같은 오피오이드계 진통제는 통증을 줄여주기는 하지만 변비, 구토, 약물 의존성 등을 유발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3]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수년 전부터 펜타닐 불법 유통으로 수십 명이 숨져 문제로 부각됐다. DEA는 멕시코 범죄조직이 중국에서 아편 계열 펜타닐을 구입한 뒤 다른 마약과 섞어 길거리에서 '효과 좋은 진통제, 환각제'로 판매한다고 전했다.[4]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 몰핀(morphine)보다 80~100배 정도, 헤로인보다 50배나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5]

사망사건[편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옥시콘틴, 오파나 등의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인해 16,000명이 사망했다. 이는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같은 해 사망한 8,200명의 두 배나 된다.[6] 2014년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관련 사망자는 19,000명에 달한다.[7] 2000년에서 2014년까지 미국에서 오피오이드로 인한 사망자 수가 370% 이상 증가했다.[8]

프린스[편집]

2016년 4월 21일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라이벌로 손꼽혔던 '팝의 전설' 프린스 (가수)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프린스가 공연에 앞서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딜라우디드, 펜타닐 등 진통제를 상습 복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9]

각주[편집]

  1. 1차 진료를 위한 만성통증 가이드라인 발표, 메디칼업저버, 2016.01.25
  2. 러 사용 가스는 아편제"<주러 미대사>, 연합뉴스, 2002.10.30
  3. 증환자,맞춤치료시대 온다…관절염등 고통 획기적 완화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2004.04.12
  4. 불법 유통 '펜타닐' 복용 7명 사망, 미주중앙일보, 2016.04.01
  5. 불법 '펜타닐' 피해 베이지역으로 확산, 미주중앙일보, 2016.04.30
  6. 진통제 남용으로 미국서 연 1만 6000명 사망, 국민일보, 2015-10-22
  7. 노인들 오피오이드 진통제 남용 우려, 미주중앙일보, 2016.07.14
  8. 공화당 후보들, 경선 승복 서약 철회...오바마, 마약성 진통제 퇴치 노력, VOA, 2016.03.31
  9. [월드 브리핑]"프린스 시신에 외상 흔적 없어", 한국일보, 201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