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무아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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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무아무아

오우무아무아(ʻOumuamua)는 2017년에 발견된 가로 400미터, 세로 40미터 크기를 가졌던 성간천체이며, 2018년 태양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천체 관측 사상 최초로 외계에서 날아 오는 물체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대학의 팬스타스1 망원경으로 처음 관측됐으며, '먼 데서 온 첫 메신저'라는 뜻의 하와이 원주민 말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유럽우주국(ESA) 소속 이탈리아 천문학자 마르코 미첼리 박사 연구팀은 오무아무아의 비행 궤적과 가속도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혜성으로 봐야 한다는 최종결론을 내렸다고 과학저널 '네이처' 최신호에 밝혔으며, 연구팀은 오무아무아가 태양의 중력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비행 궤적에서 약간 벗어나 있으며 이는 오무아무아 표면에서 혜성의 특징인 극소량의 가스가 방출되면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1][2]

중국 국가천문대(NAOC)의 장윈 연구원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별의 조석력(tidal force)으로 오우무아무아와 같은 천체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관련 논문을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발표했다. 중국과학원과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학(UC 샌타크루즈)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혜성에서 암석형 행성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천체가 항성에 근접했을 때 일어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개발해 실험했다.그 결과, 천체가 별에 60만㎞ 이내로 접근하면 별의 중력이 천체를 갈가리 찢어 파편을 성간 천체로 밀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거리는 태양계 가장 안쪽 행성인 수성이 태양에서 떨어진 거리의 약 80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이 천체 파편은 길쭉한 모양에다 건조한 표면을 갖고 별 옆을 지날 때 가속하는 등 오우무아무아에서 나타난 '이상한'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연구팀은 별의 조석력으로 찢긴 천체 파편의 장·단축 비율이 10대1 이상이 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3]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태양계 스쳐 지나간 첫 성간 천체 '오무아무아'는 혜성”. 《연합뉴스》. 
  2. “MPEC 2017-V17 : NEW DESIGNATION SCHEME FOR INTERSTELLAR OBJECTS”. 《Minor Planet Center》.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2017년 11월 6일. 2017년 11월 6일에 확인함. 
  3. 엄남석 기자 (2020/04/14 13:25). “태양계 첫 성간 천체 '오우무아무아'는 별에 찢긴 천체 파편”. 《최신기사》. 연합뉴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