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용화리 삼층석탑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 |
종목 | 유형문화재 제8호 (1972년 12월 29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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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기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583번지 |
좌표 | 북위 36° 48′ 43″ 동경 129° 07′ 59″ / 북위 36.81194° 동경 129.13306°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영양 용화리 삼층석탑(英陽 龍化里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영양군 용화리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72년 12월 29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와 현황[편집]
통일신라 후기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1] 1985년 해체, 복원되었다.[2] 용화리 삼층석탑은 주변으로 철제 팬스가 둘러져 있다. 석탑 상륜부는 소실된 상태이다. 하부 균열이 있으며 표면이 마모되어 가고 있으며 잡초나 이끼의 영향을 받아 그 속도를 더하고 있어서 보존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3]
세부 특징[편집]
영양군 최북단인 일월산 남쪽 기슭에 있는 높이 3.41m의 3층석탑이다.[4] 전체적으로 각 부재들의 비례와 균형이 잘 맞아 안정감이 느껴지며, 2층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의 맨 윗돌 일부분이 깨지고, 꼭대기의 머리장식이 없어졌지만 다른 부재들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1]
기단석은 4개의 판석(板石)을 세워 조립했으며 초층 이상의 각 부재는 단석(斷石)이다. 하층기단의 면석과 상층기단의 면석은 1개씩이고 모두 중앙에 탱주 1개를 새겼으며, 두 끝에 모기둥을 세워놓았다. 하층기단은 넓고 나지막하며, 상층기단은 탑에 비해 좁고 작다.[4] 지대석 높이는 26㎝, 하층기단 1변의 길이가 2.12m이며, 상대갑석은 모서리가 일부 깨져 있다.[2]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모양이 조각되어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층과 2층은 4단, 3층은 3단이며,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있다.[1] 삼층석탑의 체감률에 비하여 상층기단의 크기가 작고 옥개석이 중후한데, 옥개 하면에는 낙수구(落水溝)가 마련되었다.[2] 옥개석 윗면에는 1단의 괴임을 각출하였다.[4]
사진[편집]
각주[편집]
관련 문헌[편집]
- 영양 용화리 삼층석탑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