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호로고루

연천 호로고루
(漣川 瓠蘆古壘)
(Horogoru Embankment, Yeoncheon)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사적
호로고루 동벽(성 내부에서 촬영)
종목사적 제467호
(2006년 1월 2일 지정)
면적107,258m2
관리연천군
참고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위치
주소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7-1번지 등
좌표북위 37° 59′ 10″ 동경 126° 51′ 28″ / 북위 37.98611° 동경 126.85778°  / 37.98611; 126.8577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연천 호로고루(漣川 瓠蘆古壘, 영어: Horogoru Embankment, Yeoncheon)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있는 삼국시대성곽이다. 2006년 1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67호로 지정되었다.[1]

현지 안내문[편집]

호로고루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효종 7년(1656)에 편찬된 『동국여지도』이며 이 책에는 호로고루가 삼국시대의 유적임이 명시되어 있고 최초의 학술조사 기록은 1919년에 발간된 『조선고적조사보고』이다. 이 보고서에는 도면과 함께 사진을 싣고 있으며 삼국시대 성으로서의 중요성이 기술되어 있다. 그 후 1991년부터 2003년 사이 본격적인 학술조사 및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2]

성의 형태는 북동쪽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임진강에 접한 현무암 천연절벽의 수직단애 위에 있는 삼각형의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이다. 성벽의 전체둘레는 성의 가장자리를 따라 재었을 때 약 400여m이고, 그중 남벽은 161.9m, 북벽은 146m이며, 동벽은 현재 남아있는 부분이 93m이고 성내부는 전체적으로 해발 22m, 성벽 최정상부는 30m 정도이다. 성벽 중 가장 높은 동벽 정상부와 서쪽 끝부분에는 장대(將臺)가 설치되었으며, 성으로 진입하는 문지는 동벽 남쪽을 제외하고는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

연천호로고루는 연천당포성, 연천은대리성과 함께 임진강과 한탄강이 지류와 만나 형성하는 삼각형의 대지위에 조성된 독특한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으로 임진강이 국경하천역할을 했던 삼국시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귀중한 문화유적이다.[2]

지정 사유[편집]

《연천호로고루》는 임진강과 한탄강이 지류와 만나 형성하는 삼각형의 대지위에 조성된 독특한 강안 평지성으로 이 성들은 임진강이 국경하천 역할을 했던 삼국시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고자 함.[1]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5-91호,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162호, 181면, 2006-01-02
  2.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