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어 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

Boeing 747-237B, Air-India AN0574902.jpg
사고 2년 전 찍힌 사고기

개요
발생일시 1978년 1월 1일
발생원인 계측기 오작동으로 인해 상황 인식 상실
발생장소 아라비아 해
비행 내용
기종 보잉 747-200B
소속 에어 인디아
등록번호 VT-EBD
출발지 인도 산타크루즈 국제공항
목적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탑승승객 190명
승무원 23명
피해 내용
사망자 213명 (전원 사망)
부상자 0명
생존자 0명

에어인디아 855편 추락 사고(영어: Air India Flight 855)는 1978년 1월 1일,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에어 인디아 855편이 뭄바이 반드라 해안에서 약 3km 떨어진 아라비아해 연안에 추락하여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 213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추락 사고이다. 이는 1985년 에어 인디아 182편의 피격 사고 전까지 에어 인디아에서 가장 치명적인 항공기 추락사고였다. 이 사고는 1996년 발생한 차르키다드리 상공 공중 충돌에 비교되며 인도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항공기 추락사고 중 하나로서 지금도 다시금 언급되기도 한다.

사건 개요[편집]

에어 인디아 855편은 당시 에어 인디아가 수령한 기록적인 대형 항공기 보잉 747-237B기 (항공기 등록기호 VT-EBD, 1971년 제조) 중 하나로서, "엠페러 아소카(Emperor Ashoka)"라는 별칭을 지니기도 하였다.

1978년 1월 1일, 인도 뭄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발한 에어 인디아 855편은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에서 이륙 후 사람이 거주하는 연안에서 불과 3킬로미터 인근의 아라비아해에 기수를 돌리며 추락해 폭발하였다. 이 사고로 승무원 23명과 승객 190명, 전원 213명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추락 지점의 수심은 10미터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파편이 수중에 마치 묘비처럼 박혀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한다.[1]

사고 원인[편집]

인도의 사고 조사위원회는 여객기가 왼쪽 방향으로 선회한 후 수평 비행으로 돌아가는 과정 도중, 자세 지시기가 고장으로 수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쪽을 가리키면서 그것을 보고 오판한 기장이 더이상 수평 상태로 복구가 불가능 할 때까지 무리하게 왼쪽으로 기수를 틀어버린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기장은 이런 상황에 대비한 여분의 자세 제어 장치를 확인조차 하지 못했고, 부조종사와 항공 기관사도 기장에게 적절한 조언을 주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

이 사고의 재판에서, 자세 제어 장치의 생산 업체로서 사고의 책임을 추궁받게 된 보잉사는 사고기의 기장이 당뇨병 관련 약물의 복약음주의 영향으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은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며 반박했다. 1985년, 미국 연방 법원은 보잉사에 대해 과실이 인정되지 않는 무죄를 선고했다.[3]

출처[편집]

  1. Ranter, Harro. “ASN Aircraft accident Boeing 747-237B VT-EBD Bombay-Santacruz Airport (BOM)” [ASN 항공기 사고 보잉 747-237B VT-EBD 뭄바이-산타 크루즈 공항 (BOM)] (영어). 2019년 12월 29일에 확인함. 
  2. 데이비드 게로ー"항공 사고" 이카로스 출판, 143쪽
  3. 데이비드 게로ー"항공 사고" 이카로스 출판, 144쪽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