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梁山 法泉寺 妙法蓮華經)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510호
(2011년 1월 6일 지정)
수량2책
위치
양산 법천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양산 법천사
양산 법천사
양산 법천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양산시 대운8길 14-4
좌표북위 35° 18′ 11″ 동경 129° 2′ 37″ / 북위 35.30306° 동경 129.04361°  / 35.30306; 129.0436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梁山 法泉寺 妙法蓮華經)은 경상남도 양산시 법천사에 있는 묘법연화경이다.

2011년 1월 6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510호 양산 법천사 무오본묘법연화경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외표지에는 약칭으로 『법화경』이 묵서로 적혀 있으며, 내표지는『묘법연화경』의 원책명이 있다. 상권 권두에는 위태천을 비롯한 불·보살의 변상도가 있는데, 천민(天敏)이 그림을 그리고 대성(大誠)이 간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판본 형식은 광곽(匡郭)은 단선으로 각 행은 계선이 없다. 반곽(半郭)은 가로 13.5㎝, 세로 20.2㎝로 10행 20자씩 배자되었다. 좁은 판심은 판심제와 권·장차만이 있고 어미는 생략되었으며, 난외(欄外)에 주석과 더불어 약체구결이 적혀 있다. 권1 서문의 정강 정미(靖康丁未)라는 연호를 통해 1127년(고려, 인종 5)에 개판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권말 간기를 통해 1618년(광해군 10)에 전주부(全州府) 대둔산(大芚山) 자비암(慈悲庵)에서 다시 복각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묘법연화경』은 현존하는 판본만도 160여 종에 이르는데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간행된 판본으로는 고성 운흥사본(雲興寺本, 1623년), 재악산(載嶽山) 영정사본(靈井寺本, 1636년), 신어산(神魚山) 감로사본(甘露寺本, 1646년) 등이 알려져 있다.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