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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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66
20140919 Yasiel Puig.JPG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2014년 9월 19일)

기본 정보
국적 쿠바의 기 쿠바
생년월일 1990년 12월 7일(1990-12-07) (27세)
출신지 쿠바 시엔푸에고스 주 시엔푸에고스
신장 188 cm
체중 108.9 kg
선수 정보
투구·타석 우투우타
수비 위치 외야수
프로 입단 연도 2012년
드래프트 순위 아마추어 FA 계약
첫 출장 MLB / 2013년 6월 3일
다저 스타디움샌디에이고
계약금 $42,000,000
연봉 $6,214,000(2015년)[1]
경력


야시엘 푸이그(Yasiel Puig Valdés, 1990년 12월 7일 - )는 미국 메이저 리그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외야수이다.

프로이전[편집]

쿠바시절[편집]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한 푸이그는 2008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쿠바 국가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기도 했고, 2009-2010년에는 쿠바 리그에서 뛰면서 타율 0.330, 17홈런 47타점이라는 기록을 내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8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당시 김상수허경민이 푸이그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푸이그는 일찍이 망명을 위해 쿠바 탈출을 몇 번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에 끝나면서 2011-2012 시즌에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경기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프로 입단[편집]

2012년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여 멕시코에서 영주권 취득을 위해 머무르기 시작했다. 새 구단주를 맞이한 이후 의욕에 가득 차 있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새로운 CBA 규정이 발효되기 직전 푸이그와 접촉했다. 네드 콜레티 단장은 다른 팀에게 빼앗기기 전에 그에게 7년 4,20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을 안겨 주었다.

프로시절[편집]

마이너 리그[편집]

2012년 8월 13일부터 다저스 산하 마이너 싱글 A 팀에서 뛰게 된 푸이그는 2013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잠재워 버린다.(스프링 트레이닝 캑터스 리그에서 타율 5할 1푼 7리, 홈런 3개, 11타점의 맹타에 보살을 심심치 않게 잡아내는 강견,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괴물같은 5툴 플레이어의 면모를 유감없이 나타낸 것.)

푸이그의 치명적인 파워와 괴물 같은 운동 능력에 고무된 팬들은 다저스마이크 트라우트를 바라면서 푸이그를 메이저 리그로 올리라고 성화했고, 전문가들은 제 2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나아가 암보잭슨 보 잭슨, 호세 칸세코, 마크 맥과이어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또한 맷 켐프는 자신보다 더 뛰어난 파워를 가지고 있다며 푸이그를 극찬했다.

하지만 푸이그의 이런 활약은 충분히 고무될 만한 것이었지만 이미 다저스의 외야진에는 엄청난 연봉 괴물들이 포진해 있었고, 다저스 프런트와 돈 매팅리 감독은 아직 22세에다 가공되지 않은 원석이자 길들어지지 않은 야수에 불과한 푸이그를 일단 더블 A 팀인 채터누가 룩아웃츠에 합류시켰다.

실제로도 푸이그는 마이너 리그에서 멘탈 면에서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난폭운전으로 체포되기도 하는가 하면, 타석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콜 판정에 대해 배트를 던지며 쉽게 흥분하는 모습, 1루까지 열심히 뛰지 않는 모습, 공수교대 때 가장 느리게 덕아웃과 외야에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 상대 팀 감독의 항의 제스처를 따라하는 모습 등 좀처럼 집중력을 다하지 않고 성실하지 못한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그래도 마이너 리그에서는 더 배울 게 없다는 무언의 항의인지 40경기 동안 .313의 타율에 8홈런 37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 리그[편집]

2013 시즌, 2억 달러를 들여 전력 보강을 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맷 켐프안드레 이디어의 부진과 핸리 라미레스의 부상으로 득점력 침체를 겪고 있었고, 맷 켐프, 칼 크로포드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끼게 되자 푸이그는 마이너 리그에서 중견수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6월 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드디어 푸이그를 메이저에 승격시켰다. 같은 시기 부상에서 돌아오는 핸리 라미레스와 함께 타선의 파괴력 증대와 분위기 반전을 노려본다는 계획도 있었다.

6월 3일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로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4타수 2안타의 좋은 활약을 보이고, 특히 9회초 1사 1루에서 카일 블랭스의 플라이를 잡은 뒤 1루에서 경기를 끝내는 보살까지 잡아내는 플레이까지 선보였다.

6월 4일 메이저 2번째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5:2로 뒤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동점을 만드는 쓰리런 홈런을, 7:6으로 역전한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의 미친 활약을 보였다. 류현진메이저 리그 진출로 다저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짐에 따라 대한민국에서도 푸이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침묵했지만 푸이그에게도 6월 6일경기에서는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스타 기질을 발휘했다.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인 6월 7일 경기에서는 1:0으로 뒤진 6회말 동점 솔로포를 때려 내며 류현진의 새로운 도우미로 각광받았다. 8회말 2사 3루 찬스에서는 데뷔 5경기만에 커리어 첫 볼넷을 고의사구로 받아내는 위엄까지 보였다.

6월 11일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빈볼을 맞고도 1루로 뛰어나가는 근성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안드레 이디어의 동점포로 득점, 그리고 7회말에 이안 케네디잭 그레인키의 헬멧을 강타하는 빈볼을 던지면서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 때 로날드 벨리사리오와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이때 퇴장을 당하지만 징계를 당하지는 않았다.

6월 한 달간 0.436의 타율, 0.467의 출루율, 0.713의 장타율, 44개의 안타, 7홈런을 기록하면서 메이저 리그 최초로 데뷔 첫 달동안 이달의 신인상, 이달의 MVP를 동시에 거머쥐게 되었다. 푸이그가 6월 한 달동안 친 44안타는 1936년 조 디마지오의 48개에 이어 메이저 리그 역사상 신인이 친 최다 안타 2위기록이다. 이같은 활약으로 신인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듬과 동시에 푸이그가 올스타에 뽑혀야 하는 지를 두고 현지에서도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나단 파펠본같은 선수는 고작 한 달 뛴 선수가 올스타에 뽑히는 건 그동안 열심히 뛴 나머지 선수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실제로 3년 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전미를 충격으로 몰아넣는 피칭을 선보일 때도 고작 한 달의 활약만으로는 반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넘어설 수 없기에 스트라스버그는 올스타 로스터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결국 파이널 보트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표가 나뉘며 프레디 프리먼에게 밀리며 올스타 선정에 실패했으나 프리먼이 엄지손가락에 가벼운 부상을 당해서 올스타전에 불참하고 푸이그가 대체자로 참가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브루스 보치 감독이 애틀랜타포수 브라이언 맥캔을 대체자로 선발하며 올스타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7월에는 한동안 페이스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7월 후반기에 접어들며 조금씩 다시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7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코리안 데이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앞선 타석에서 볼넷 외에는 삼진과 런다운 등으로 부진하다가 11회말 자신의 시즌 10번째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의 3연승을 장식했다.

선수로서의 특징[편집]

187.9cm에 108.8kg의 근육질 몸매에서 알 수 있듯, 괴물같은 운동 능력이 소유한 것이 강점으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5툴 플레이어의 자질을 갖췄다.

특히 그 운동 능력은 타석에서 극적으로 나타나는데, 반사신경, 순발력, 근력이 모두 엄청나 흐르는 유인구를 억지로 잡아당겨서 적시타를 친다든지, 완벽하게 빠지는 바깥쪽 공을 밀어서 담장을 넘긴다든지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렇다고 똑딱이는 아니어서 쉽지 않은 코스의 구질과 늦은 타이밍에도 배트를 내서 담장을 넘길 수 있을 정도의 거포.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자주 언급된다.

초구에 노림수가 좋아 안타나 홈런을 자주 양산하지만, 그만큼 메이저 초창기엔 타석에서 볼을 보지 않고 프리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어 떨어지는 유인구엔 무조건 배트가 돌아가는 약점이 있다든지 쿠바타자들의 공통적인 약점으로 지적되는 선구안과 참을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쿠바리그나 마이너리그 스탯을 봐도 기본적인 선구안이 떨어지는 선수는 절대 아니며, 유인구에 배트가 나가도 끝까지 그 공을 쫓아가 안타, 장타를 만들어내는 가공할 컨택 능력이 있다.또 최근에는 선구안도 좋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열혈스러운 성격과 멘탈은 양날의 검. 굉장히 열심이고 열정적이어서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를 주루에서도 수비에서도 자주 보여준다. 그 성격 때문에 높은 타격과 맹활약, 극적인 주루 플레이, 호수비를 보여주는 거기도 하지만 때론 너무 지나칠 때도 있다. 타석에서는 온갖 유인구에 다 배트가 나가는 게 그렇고, 특히 주루 시 오버런이 잦아 평범한 1루타성 타구에 2루까지 가다가 횡사하는가 하면 3루 주루 코치가 푸이그를 자주 제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득이 된 적도 많지만 그냥 상황판단 못 하고 막 뛰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또 수비에서는 너무 몸 생각 안하고 막 뛰는 게 아니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몸을 날려대기도 한다.

5툴 플레이어의 자질이 있지 5툴 플레이어라고 하지 않은 이유는 수비 때문이다. 외야수비 시 타구판단이 안 좋아 스타트가 늦고 튕겨나온 볼 처리에도 미숙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이걸 타고난 주력으로 커버하는 편이고 강한 어깨로 던지는 송구또한 일품이다.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성장과 학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 닥치는 대로 배트를 휘둘러 맹타를 불뿜다가도 바깥쪽 변화구에 약하다는 단점이 드러나 공략을 당했는데, 이후 선구안을 키우기 시작하며 이 약점을 빠르게 극복했다. 또 수비 역시 빠르게 상승해 각종 세이버 스탯 상으로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나치게 적극적이고 무모한 베이스 러닝 역시 신시내티전 이후 좀 자제하는 편이다.

단점이 많이 나열되어 있긴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푸이그가 가진 잠재력은 2013년 신인 야수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한 잠재력이며, 역대급 타자가 될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단지 아직 성장 중인 유망주이기 때문에 장점만큼이나 단점이 뚜렷이 보이는 것이다.

연도별 타격 성적[편집]















2

3
































O
P
S
2013년 LAD 104 432 382 66 122 21 2 19 204 42 11 8 0 3 36 6 11 97 6 .319 .391 .534 .925
2014년 148 640 558 92 165 37 9 16 268 69 11 7 2 1 67 3 12 124 7 .296 .382 .480 .863
2015년 79 311 282 30 72 12 3 11 123 38 3 3 0 1 26 1 2 66 1 .255 .322 .436 .758
통산:3년 331 1383 1222 188 359 70 14 46 595 149 25 18 2 5 129 10 25 287 14 .294 .371 .487 .858
  • 2014시즌 종료 기준.

참조[편집]

  1. “Yasiel Puig Statistics and History” (영어). baseballreference. 2015년 7월 3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