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르콥스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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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콥스키 효과(영어: Yarkovsky effect)는 소행성이 태양으로부터 흡수한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만 방출하면 반대 방향으로 소행성이 밀려난다는 이론이다.
일반적으로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소행성은 회전을 한다. 폴란드인[1]인 야르콥스키(Ivan Yarkovsky)는 이 회전 때문에 소행성 표면에서 열이 방출되는 형태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이 차이는 소행성을 가속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 효과가 오래 누적되면 태양계 주위를 도는 궤도가 변할 수 있다.
회전하는 소행성에는 밤이었다가 낮으로 변하는 '동틀 녘 반구(morning hemisphere)'와 낮이었다가 밤으로 변하는 '해 질 녘 반구(afternoon/evening hemisphere)'가 생긴다. 해 질 녘 반구는 동틀 녘 반구보다 더 따뜻하다. 따라서 더 많은 열을 방출한다. 열은 광자의 형태로 나오며, 광자는 운동량을 지닌다. 그래서 오랜시간 동안 방출되는 열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행성의 궤도가 변하게 된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Beekman, George (2005). “The nearly forgotten scientist Ivan Osipovich Yarkovsky”. 《Journal of the British Astronomical Association》 115 (4): 207.
외부 링크
[편집]- Detection of Semi-Major Axis Drifts in 54 Near-Earth Asteroids: New Measurements of the Yarkovsky Effect – (arXiv: 1204.5990)
- Asteroid Nudged by Sunlight: Most Precise Measurement of Yarkovsky Effect – (사이언스데일리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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