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705 리라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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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05 리라급 핵추진 잠수함
개요
함종 핵추진 잠수함
함급명 프로젝트 705 리라
제작자 셰브마시 조선소
운용자  소련 해군
 러시아 해군
취역일 1969년 4월 22일(초도함)
해제일 1996년(2번함)
배치일 1971년 12월 30일(초도함)
계획수 8대
운용수 0대
폐기수 7대
특징
배수량 수상 2,300 톤
수중 3,200 톤
전장 81.4 m
선폭 9.5 m
흘수 7.6 m
추진 1 x OK-550, BM-40 납-비스무스 냉각 원자로, 155MWt
1 x VM-4 가압수형 원자로(671B 프로젝트 2척)
2 x 증기 터빈
1 샤프트 15복엽 스크류
속력 부상시 14 노트
잠항시 45 노트
잠수 깊이 작전심도 650 m
최대 심도 1200m
승조원 31~45명
무장 SS-N-15(21 81R)대함유도탄 또는
SS-N-16(12 부르바트)대함유도탄
533 mm 어뢰발사관 6문
기뢰 24기
탐지 토폴 MRK50 대수상 레이다
오케안 공격/수색 소나
MG-24 루쉬 기뢰탐색소나
예니세이 대음탐 수신기
전자전 부크타 ECM

프로젝트 705 리라급(러시아어:Лира) 잠수함소련 해군이 개발해서 운용했던 핵추진 잠수함이다. 나토코드명 알파급으로도 유명하며 기존에 잠수함에 없던 혁신적인 설계를 지녔다.선체에 티타늄 합금을 사용함으로써 축소된 선체와 적은 배수량에 걸맞는 경도를 확보해 매우 작고 빠른 잠수함을 설계해 낼 수 있었다. 이 덕분에 MAD의 탐지에 강해졌으며 최대 잠항심도 1,200m 이상을 기록해내는데에 성공했다. 선실 구획을 최초 3개 구획에서 6개로 증가시켰으며 최초 제기 배수량인 1500톤에서 2300톤까지 배수량이 늘어나며 원자로는 액체금속 냉각 원자로를 사용하여 소음을 줄이고 그 크기에 비해 대출력을 뿜어낼 수 있으며 잠수함의 크기를 소형화하여 45노트라는 빠른 속력을 더해서 서방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함선 대부분이 자동화되어 승무원수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티타늄 선체를 채용한 덕분에 운용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불어나 결국 초도함은 1974년에 조기퇴역하게 되었으며 또한 45노트라는 빠른 속력은 소음을 엄청나게 발생해 정숙성이 상실되었다. 또한 납-비스무스 원자로는 신뢰성이 안좋아 원자로가 동파되는 사고들이 속출했으며 이후 알파급 잠수함들은 원자로를 경수로로 바꾸거나 조기퇴역하는 운명을 맞게 된다.

자매함[편집]

알파급—자매함 목록
함번호 조선소 건조 진수 취역 상태
K-64 레닌그라드 6월 2일, 1968년 4월 22일, 1969년 12월 31일, 1971년 조기퇴역 8월 19일, 1974년 해체됨
K-123 세베로드빈스크 12월 22일, 1967년 4월 4일, 1976년 12월 12일, 1977년 퇴역 7월 31일, 1996년에 해체됨
K-316 레닌그라드 4월 26일, 1969년 7월 25일, 1974년 12월 30일, 1978년 퇴역 4월 19일, 1990년에 해체됨
K-432 세베로드빈스크 11월 12일, 1967년 11월 3일, 1977년 12월 31일, 1978년 퇴역 4월 19일, 1990년에 해체됨
K-373 레닌그라드 6월 26일, 1972년 4월 19일, 1978년 12월 29일, 1979년 퇴역 4월 19일, 1990년에 해체됨
K-493 세베로드빈스크 1월 21일, 1972년 9월 21일, 1980년 9월 30일, 1981년 퇴역 4월 19일, 1990년에 해체됨
K-463 레닌그라드 6월 26일, 1975년 3월 30일, 1981년 12월 30일, 1981년 퇴역 4월 19일, 1990년에 해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