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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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안희정 벙커1.png
대한민국의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
임기 2010년 7월 1일 ~ 2018년 3월 6일
전임 이완구
후임 남궁영(직무대리)
양승조
신상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65년 5월 1일(1965-05-01) (53세)
출생지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군 연무읍 마산리
(現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마산리)
본관 순흥
학력 고려대학교 철학 학사
정당 무소속 (2018.3 ~ )
더불어민주당 (2014.3 ~ 2018.3)
민주당 (2011.12 ~ 2014.3)
민주당 (2008 ~ 2011.12)
배우자 민주원(1964년생)
자녀 첫째 아들 안정균(1993년생), 둘째 아들(1996년생) 등 2남
웹사이트 안희정 홈페이지

안희정(安熙正, 1965년 5월 1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했다.

1989년 김영춘의 소개로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측근인 김덕룡 의원실 비서로 일하며 정계에 입문했다.[1] 1991년 1월부터 1992년 4월까지 이철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었다. 1994년 이광재의 권유로 노무현이 만든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고,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 캠프 정무팀장을 맡았으며, 2008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8년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10년부터 민선 5·6기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를 지냈다.[2]

2018년 3월 5일 안희정의 비서가 안희정으로부터 수차례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안희정은 성관계 사실은 시인했으나 강압성을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3월 5일 오후 9시부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한 뒤 안희정의 출당 및 제명을 결정했다.[3] 이 사건에 대해서 1심 재판부는 전부 무죄를 선고하였다.

생애[편집]

유년기[편집]

안희정은 1965년 5월 1일 충청남도 논산군 연무읍 마산리에서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4] 본관은 순흥으로 양공공파 29세손이다.

할아버지는 강경읍의 강경 포구에서 객주점을 하면서 상당한 재산을 모은 부자였는데 가세가 점점 기울어 그의 아버지는 땅을 처분하고 마산리로 옮겨오면서 논산에 자리를 잡게 됐다. [5] 아버지는 마산리에서 철물점을 운영하였다.[5]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종종 학급의 반장에 선출됐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학생회장도 맡았다.[5]

1980년 대전으로 유학해 소위 뺑뺑이 2기로 남대전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1학년 때 대전 제일서점 주인에게서 건네받았던 민주화 잡지 "평천하"를 읽었다는 이유로 입학한 지 7개월 만에 제적되었다.[6]

고교 중퇴와 대학 운동권 활동[편집]

이후 서울에 있는 성남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마찬가지로 자퇴하고 대학생들과 같이 국풍81 반대 운동에 참여하던 중 제대로 학생운동을 하기 위해,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여 제대로 된 입시 공부를 시작한다.[7] 1982년 검정고시에 합격 후 1983년고려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였다. 4학년 때 자신이 주동이 된 고려대학교 내의 운동권 서클 14개 통합하여 '애국학생회'를 조직하고[5],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초석을 놓는데 참여하였다.[5]

1988년 반미 청년회 사건으로 국가안전기획부에 체포되어 10개월 동안 수감되었다.

정계 입문[편집]

김영춘의 소개로 1989년 1월부터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측근인 김덕룡 국회의원실 비서로 일하게 됐다. 1990년 1월 3당합당이 일어났을 때 이기택, 김정길, 장석화, 박찬종, 홍사덕, 이철, 노무현 7인이 3당합당을 거부하며 김영삼을 따라가지 않고 새 민주당을 결성했다. 통일민주당에 있던 당직자 중 안희정을 포함한 18인이 잔류를 택했다. 이후 이철 사무총장의 비서로 일하게 됐다.

1991년 사직서를 내고 창원에서 노동복지회관을 짓는 공사장에서 2달 동안 건설 일용직 생활을 했다. 마침내 제14대 총선에서 이철의 당선을 끝으로 1992년 4월에 비서직을 사임했다.

참여 정부 시절[편집]

비서직 사임 이후 출판사 영업부장으로 일했다. 제적되었던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복학하여 졸업했다. 이광재와 함께 제14대 총선에서 낙선한 노무현을 돕는 일을 시작해 1994년 6월부터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2002년에는 새천년민주당노무현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정무팀장을 지내며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노무현 당선 이후에는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조사에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백화점 상품권 5000만 원어치를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2003년 12월에 여러 기업(삼성)으로부터 대선 자금을 받은 혐의로 염동연과 함께 구속기소됐다. 2004년 9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했다. 그 후 참여 정부 임기 동안 공직을 맡지 않았다. 2007년참여 정부의 많은 업적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참여정부평가포럼을 출범시키고 상임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김대중, 노무현 2명의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2008년 7월 6일통합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선출된 뒤에는 지방자치실무연구소의 맥을 잇는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설립을 주도했다.

충청남도지사 당선[편집]

2010년 안희정은 충청남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그해 6월 2일에 치러진 제5회 지방 선거에서 자유선진당박상돈 후보를 2.4%p 차이로 누르고 충청남도지사에 당선되었다.

  1. 도청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포신도시를 건설
  2. 농어촌에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3농혁신을 추진
  3.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대책을 확대
  4.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응하여 신균형 발전 대안을 마련
  5. 산업·도시화에 상응하는 사회·도시 인프라를 구축
  6. 사회 양극화와 도내 불균형 발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
  7.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을 추진
  8. 일 잘하고 투명한 도정을 이루는 행정혁신 추진

안희정의 충청남도지사 당선 이후 2014년 충청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희정은 2013년시사저널》의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정치 분야 1위로 선정됐다. 2014년 6월 4일 치러진 제6회 지방 선거에서 새누리당정진석 후보를 8%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2016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갈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8][9][10] 2017년 1월 22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며,[11][12] 이후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353,631표를 얻었으나 582,788표 차로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하여 2위를 했다.[13]

2017년 12월 18일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내년에 있을 대한민국 제7회 지방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도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14]

논란[편집]

선의 발언 논란[편집]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2017년 2월 19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들과 국민들을 위해서 좋은 정치하시려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게 뜻대로 안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재단(케이스포츠), 미르재단(재단법인 미르)도 평창 동계 올림픽(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인 대기업들의 많은 좋은 후원금을 받아서 동계 올림픽을 잘 치르고 싶어하는 마음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문제의 발언이 사실은 반어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15]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는 "정의의 출발이 될 수 있는 '분노'가 빠져 있다. 불의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있어야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라고 지적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하필이면 부패 기득권자들의 선의를 따지는지 모르겠다. 국민들의 '선의'를 먼저 보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16][17]

성폭력 논란[편집]

2017년 6월말부터 안희정의 비서로 근무한 김지은이 8개월 동안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로부터 4차례 성폭행과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2018년 3월 5일에 밝혔다.[18]

해당 비서는 강간죄가 아닌 업무상위력간음죄, 업무상위력추행죄로 안희정을 고소했다. 또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여성 직원도 같은 혐의에 강제추행죄를 더하여 3개 조목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안희정은 강압성을 부인했다.

김지은은 "안희정이 사적으로 쓰는 차명폰이 있으니 뒤져봐야 한다"고 했지만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은 김지은이 성폭행과 무관한 충청남도지사 관용 전화기만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희정은 법원에서 "해당 차명폰을 직접 폐기했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안희정이 평소 자동메시지 삭제기능을 즐겨 사용해 차명폰에도 아무런 증거가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성관계 과정에서 안 전 지사의 '위력'이 실제 있었는지를 취재하는 언론사 고위 간부에게 전화해 취재를 저지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19]

검찰은 2017년 7월 29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강제추행 5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를 저지른 혐의로 2018년 4월 11일 불구속 기소했으며,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안 전 지사에게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이수 명령과 신상공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20]

그러나 2018년 8월 14일 1심을 맡은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은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정상적 판단력을 갖춘 성인남녀 사이의 일이고, 저항을 곤란하게 하는 물리적 강제력이 행사된 구체적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며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며 사실상 유일한 증거가 피해자 진술"이라고 밝혔다.[21]

전과[편집]

  • 국가보안법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 - 1987년 9월 24일 선고, 1988년 2월 27일 특별사면[22]
  • 국가보안법위반: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 6월 - 1988년 12월 21일 선고[22]
  • 정치자금에관한법률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징역 1년, 2004년 9월 22일 선고, 2006년 8월 15일 특별복권[22]

학력[편집]

경력[편집]

출연[편집]

다큐멘터리[편집]

저서[편집]

같이 보기[편집]

역대 선거 결과[편집]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지방 선거 36대 지사 충청남도 민주당 367,288 표
42.20%
1위 충남당선.png 초선, 민선 5기
지방 선거 37대 지사 충청남도 새정연 465,994 표
52.21%
1위 충남당선.png 재선, 민선 6기

각주[편집]

  1.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대선주자 안희정은 누구?”. 《중앙일보》. 2018년 3월 5일. 
  2. 차형석. “나에겐 친노가 두려움의 말이 아니다9102&oid=469&aid=0000188383 청렴도 안희정ㆍ최문순ㆍ박원순 順… 홍준표ㆍ서병수는 여론 악화로 하위권. 한국일보. 2017년 2월 16일.
  3. 최종무·정상훈 (2018년 3월 5일). “민주,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출당 및 제명 결정(상보)”. 《뉴스1》. 
  4. “[팩트TV] 김형주의 술술인터뷰 5회-안희정 충남도지사편 1부”. 《팩트TV》. 
  5. [당선자 약력]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풀스토리 조선일보 2010.06.03.
  6. <안희정과 이광재> 박신홍 지음, 메디치 출판. 55p, "당시 대전 시내 책방 골목 입구에 제일서점이라는 사회과학 서점이 있었는데 어느날 《창작과 비평》을 찾는 안희정에게 서점 주인이 '평천하'라는 지하신문을 건넸다."
  7. <담금질-안희정의 새로운 시작>, 나남 출판, 48p, "학생운동을 하려면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8. 조소영. 민주당, 대선 경선룰 이달 중 결정…주자들 간 '수싸움' 예고. 뉴스1. 2017년 1월 3일.
  9. 안희정 "현재 지지율, 내 열정 못 꺾어". YTN. 2017년 1월 3일.
  10. 소종섭. 안희정 충남지사, 균형감 있는 젊은 ‘김대중·노무현의 적자’. 시사저널. 2017년 2월 10일.
  11. 정봉오. ‘대선 출마 선언’ 안희정, ‘멋진 경선 기대’ 문재인에 “넉넉한 덕담에 존경 인사 올린다”. 동아일보. 2017년 1월 22일.
  12. 망치부인 안희정 인터뷰. 2017년 1월 22일.
  13. 눈시울 붉힌 ‘2위’ 안희정 “대한민국 새롭게 만드는 데 힘 모아달라”. 민중의소리. 2017년 4월 3일.
  14. http://www.hankookilbo.com/v/44ca4e1d649c43bc8d874eb634cba170
  15. “안희정 "朴대통령,좋은정치 하려했겠지만 법 안따른 게 문제"(종합2보)”. 《연합뉴스》. 2017년 2월 19일. 
  16. “문재인 "안희정 '선의 발언', 분노가 빠져 있어...분노 있어야 정의 세운다". 《서울경제》. 2017년 2월 20일. 
  17. “이재명 "국민들의 '선의'를 먼저 봐야". 《경향신문》. 2017년 2월 23일. 
  18. "안희정 지사에 수개월간 성폭력 당해" 현직 비서 폭로”. 《JTBC》. 2018년 3월 5일. 
  19. '안희정, 언론사에 전화해 '위력' 취재 중단 압력' 증언”. 《뉴스1》. 2018년 7월 9일. 2018년 7월 9일에 확인함. 
  20. 임기창 (2018년 7월 27일). “안희정에 징역 4년 구형…"'을' 취약성 노린 권력형 성범죄"(종합2보)”. 《연합뉴스》. 
  21. 임기창 (2018년 8월 14일). “안희정 '성폭력' 모두 무죄…"성적자유 침해 증명 부족"(종합)”. 《연합뉴스》. 
  22.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 (보고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고 자료[편집]

전임
이완구
(권한대행)이인화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
2010년 7월 1일 ~ 2018년 3월 6일
후임
양승조
(권한대행)남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