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영화)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Picto infobox cinema.png
아저씨
영화 아저씨 포스터.jpg
감독 이정범
제작 오퍼스픽쳐스
각본 이정범
출연 원빈, 김새론
촬영 이태윤
편집 김상범
음악 심현정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0년 8월 4일
시간 119분
언어 한국어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아저씨》는 2010년에 개봉한 이정범 감독의 액션 영화이다. 이정범 감독이 《열혈남아》이후 4년만에 내놓은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원빈의 첫 단독 주연 영화이기도 하다. 역대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로는 《친구》(818만 명), 《타짜》(684만 명)에 이어 흥행 3위(622만 명)로, 2010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

줄거리[편집]

한때 잘나가는 특수요원이었지만 임신한 아내가 화물차에 치여 죽는 현장을 목격한뒤 요원을 그만두고 전당포를 꾸려 세상과 등진채 살아가는 남자 차태식.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도 음침하기로 소문난 그는 기피 대상이었고 이런 그에게 다가오는건 전당포에 물건맡기러 오는 손님들과 바로 옆집에 사는 꼬마소녀 정소미가 전부였다. 소미의 엄마 박효정은 말로만 딸아이를 건들지 말라며 보호할뿐 사실은 마약에 찌들려 아이를 방치하고 있었다. 엄마에게서 버림받은 소미는 혼자다니는 태식도 자신처럼 버림받았다고 여겼고 태식또한 이런 소미가 싫지만은 않았는지 같이 밥까지 먹을만큼 가까워진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사건의 발단은 효정이 태식의 전당포에 맡긴 카메라. 사실 그 카메라에는 훔친 마약이 들어있었는데 마약의 주인은 단순 깡패가 아닌 마약유통과 장기밀매까지 서슴치 않는 거대 범죄조직의 일원이었다. 마약이 없어진걸 안 조직에게 들통난 효정은 들이닥친 조직원 종석에게 무자비한 고문을 당한뒤 소미와 함께 납치당한다. 결국 태식은 모녀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종석과 그의 형 만석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마약사건에 연루됐고 그때문에 경찰의 추격까지 받게된다.

2개월째 마약사범 오명규를 쫓던 마약반 형사 김치곤은 난데없이 사건에 끼어든것도 모자라 5분도 안되는 짧은시간에 경찰 6명을 때려눕히고 오명규의 파일을 훔쳐 달아나는 태식을 보면서 그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고 단번에 그가 소미를 찾기위해 움직이고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태식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형제의 흔적을 쫓던 도중 그들의 아지트에 발을 들이게 된다.

등장 인물[편집]

주요 인물[편집]

차태식(배우: 원빈)
한때 잘나가는 특수요원이었지만 임신한 아내가 죽어나간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했고 엄청난 충격을 받아 요원을 그만두고 전당포를 꾸려 은둔생활을 하는 남자. 워낙에 음침하고 말수가 적기때문에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도 떠도는 흉흉한 소문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지만 좀처럼 세상일에 관심기울이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평소에 매일 놀러오던 옆집꼬마 소미가 엄마와 함께 납치당하자 3년만에 세상밖으로 나와 소미를 납치해간 조직을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정소미(배우: 김새론)
엄마와 단둘이 태식의 옆집에 사는 꼬마소녀. 일찍부터 엄마한테 버림받은탓에 늘 혼자다니는 태식도 자기처럼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날마다 그를 쫓아다녔고 어느새 밥까지 같이먹을만큼 친한 사이가 된다. 방치당한채로 자란탓에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버릇이 있으며 그 때문에 물건 주인한테 호되게 혼이 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문구점 물건을 스리슬쩍 하는등 도벽증세가 꽤나 심한 상황. 엄마가 훔친 마약으로 인해 덤터기로 함께 범죄자들에게 팔리는 처지가 됐고 그들이 시키는대로 마약심부름을 하면서도 엄마와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접지 않는다.
만석&종석(배우: 김희원,김성오)
소미를 납치한 범죄조직의 수장 형제. 두 사람 모두 인간적인 면모라고는 하나도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악당 그 자체다. 형 만석은 듬직하고 품채가 좋은 얼굴을 하고있지만 무척이나 비열하고 사악하며 동생 종석또한 온갖 명품으로 치장을 하고다니는 미남형이지만 항상 눈빛이 섬뜩하고 하는 행동도 껄렁하기 그지없다. 사람을 죽이고 장기를 꺼내 팔아치우는 일이 그들에게는 일상이었고 심지어는 어린아이들조차도 그들의 눈에는 손쉬운 범행대상에 불과하다. 어느날, 자신들의 일을 방해하려드는 태식에게 흥미를 갖고 그를 주시하기 시작한다.
람로완(배우: 타나용 웡트라쿨)
만석과 종석형제가 고용한 베트남 출신의 킬러. 오명규의 언급으로 보아 군인출신인듯 하다. 출신이 출신답게 격투능력이 무척이나 뛰어나며 특수요원 출신인 태식과 호각을 이룰 정도. 악랄하기만 한 수장들과는 달리 최소한의 개념은 갖추고 있는 편이라 효정이 종석에게 드라이기 고문을 당할때도 소미의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주는가 하면 납치생활 내내 엄마만 찾아대는 소미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등 조직에선 유일하게 인간성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볼수있다.
김치곤(배우: 김태훈)
마약계 형사. 2개월째 오명규를 쫓던도중 난데없이 사건에 끼어들더니 5분도 안되는 짧은시간에 경찰 6명을 때려눕히고 오명규의 파일을 훔쳐 달아나는 태식을 보며 그에 대한 흥미가 폭발했고 단박에 그가 소미를 찾기위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다소 거친데다 담배와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다른형사들 3명이 덤벼도 못이기던 곰을 한번에 때려눕히는가 하면 사건수사권을 자신들에게로 넘기라는 국정원의 통보에도 자기손으로 잡을거라며 당당하게 맞서는 등 형사에 대한 사명감, 자부심, 책임감, 결투력 등은 엘리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약장기매매 조직[편집]

오명규(배우: 오명규)
만석과 종석형제와 안면이 있는 마약거래상,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 마약을 도둑맞아서 들고오는데 실패한 만석을 호되게 혼내는 모습으로 처음등장하며 나름 위상을 떨었지만 나중에는 형제에게 뒤통수를 맞고 쫓기게 된다. 다행히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들이 다른일에 한눈을 팔게되면서 무사히 도망칠수 있었지만 이후 형제가 보낸 람로완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김도치(배우: 이재원)
통칭 또치
만석과 종석형제 밑에서 일하는 양아치. 장기매매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있다. 태식의 전당포를 급습해 맡겨놓은 카메라를 내놓으라며 협박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가 그의 엄청난 전투력에 잔뜩 겁을 먹었고 이후 일하는 클럽에까지 들이닥친 태식에게 잡혀 어깨가 찔렸다가 뒤이어 급습한 람로완의 총을 맞는다.
개미굴 노파(배우: 백수련)
만석과 종석형제 밑에서 일하는 노파. 만화방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그 만화방은 장기를 매매할 아이들을 가둬놓는 아지트를 위장시켜놓은 곳이다. 아이들에게 마약운반일을 시키고 있으며 아이의 장기를 적출할 때는 집에 간다는 식으로 아이들을 꼬드겨 데려가기도 한다. 극후반, 아지트의 존재를 알게된 형사들이 들이닥치면서 체포당한다.
오상만(배우: 장준녕)
전직 외과의사이자 조직내에서 실질적인 장기적출일을 하는 사람. 본인 스스로 자신의 별명이 500명이라 칭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500명의 장기를 적출해보고 싶어서. 의사일을 하다 범죄조직으로 타락한 경우가 이같은 사이코 증상때문인것으로 하다. 엄마가 어딨냐고 울부짖는 소미에게 엄마는 이제 죽어서 볼수없다며 직설적으로 말할정도로 수장들 못지않게 악랄한 사람. 어느날, 만석의 명령으로 소미의 한쪽눈을 뽑으려 든다.

마약계 형사[편집]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볼때 마약계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인것으로 추정. 경찰생활에 찌들어 껄렁함이 양아치들보다 몇십 배에 달한다.
초반, 오명규 검거를 위해 봉고차에서 대기하고 있을때 잠시 나왔고 이후에는 태식을 비롯한 마약범들의 소변검사 감독으로, 태식이 오명규 파일을 들고 달아났을땐 한쪽팔에 깁스를 한 채로만 등장했다.
태식을 취조하던 형사.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취조 내내 굳게 입을 닫고있는 태식에게 계속 이런식으로 묵비권 행사하다가는 정말 큰일난다며 위협을 하다가 나중에 밥먹고 하자며 국밥을 건네준다. 이때 태식이 '나 왼손잡이요'라고 말하는걸 듣고는 배고픈데 장사없다며 내심 반가워하며 밥먹고 나서 얼른 끝내자며 수갑을 풀어줬지만 그 순간, 기습을 당해 기절해버린다.
태식의 신원을 조회하던 형사. 그런데 정계인사들도 아닌 민간인 신원에 락이 걸려있는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고는 그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했다. 이후 차태식 이름으로 백악관에 'I Kill You'라는 협박성 메일을 보냈고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여긴 백악관으로부터 국정원에 수사의뢰를 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태식이 과거 잘나가는 특수요원이었고 아내가 현장에서 즉사했다는것까지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오명규와 차태식 사건을 총지휘하는 마약계 게장.

기타[편집]

소미의 엄마. 겉으로는 태식에게 자기딸을 불러들이지 말라는등, 이상한짓 하면 가만안두겠다는 등 경고를 날리지만 실상은 마약에 찌들려 아이를 방치하고 있는 댄서. 어느날, 일하던 클럽에서 마약을 훔친뒤 카메랑 숨겨 태식의 전당포에 맡기게 된다. 당연히 이 마약은 만석과 종석형제의 것이었다. 이후 아이가 보는 앞에서 들이닥친 종석에게 무자비한 드라이기 고문을 당한뒤 딸과 함께 납치당했다 끝내 장기가 적출당한채 차 트렁크 안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치곤과 노 형사가 소미를 찾기위해 잡아들인 마약범. 별다른 소득은 없었지만 마약범들이 아이들을 어떤식으로 이용하는지 알아내는 뜻밖의 정보를 얻는다.
태식의 동료요원. 마찬가지로 요원을 그만두고는 고물상 일을 하고있다. 요원을 그만둔 태식이 클럽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오면서 3년만에 다시 만났고 총한자루만 구해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순순히 들어준다.
태식의 아내. 아이까지 임신했고 남편과 행복하게 살날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타고있던 차가 덤프트럭에 치이면서 현장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소미와 태식이 살던 동네에서 문구점을 꾸리는 머리가 희긋한 노인. 아이가 물건을 훔쳐가는걸 보고도 아이들은 원래 훔치면서 크는 법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대인배. 태식과 소미를 부녀지간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 외[편집]

에피소드[편집]

이정범 감독은 애초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주인공 태식이 60대의 노년 남성으로 은퇴한 HID요원이라는 설정이였다. 하지만 캐스팅, 상업성 등 문제로 40대 중년 남성의 설정으로 김명민을 캐스팅했지만 김명민이 같은 시기에 영화《파괴된 사나이》를 선택했다. 그로 인해 원빈에게 넘어갔으며 이후 원빈이 시나리오를 읽고 관심을 나타낸 것을 계기로 제의를 받아들이자 지금의 캐스팅이 완성됐던 것이다.

람로완은 원래 캐릭터 설정이 태국 조직의 조직원으로서 보스의 여자를 사랑했다가 발각되어 그 여자를 스스로 죽인 뒤 대한민국으로 들어온 전직 특수부대 출신 참전군인이었다.

수상[편집]

  • 2010년 제19회 부일영화상 특별상부분-부일독자심사단상, 음악상
  •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영상기술상, 편집상, 남우주연상, 인기상(원빈)
  • 2010년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편집상, 조명상, 촬영상, 시각효과상(무술), 음악상, 남우주연상(원빈), 신인여우상(김새론)
  • 2010년 제31회 청룡영화상 최다관객상, 기술상(무술), 인기스타상(원빈)
  • 2010년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 대중문화(영화)부분
  • 2010년 제6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원빈), 음악상, 촬영상
  • 2010년 제11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 영화부분 대상
  • 2010년 제13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올해의 제작자상
  • 2010년 미국 필라델피아영화제 특별언급상
  • 2011년 제2회 영화기자협회선정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원빈)
  • 2011년 제8회 맥스무비 올해의 영화상 감독상, 최고의 남자배우상(원빈),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김새론)
  • 2011년 제3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대상"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