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아몰랑은 2015년에 유행한 대한민국의 신조어이다.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받거나 주장의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을 때 막무가내로, 또는 다짜고짜 넘어가는 행동을 표현한 단어이다.
역사[편집]
시작은 한 여성이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이었으나, 이후 여성시대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1] 이후 2015년 대한민국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에서 부족했던 대한민국 정부의 대응이나[2][3]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정치권 일반에 확대되었다.[4] 그러나 여성 단체에서는 "미디어의 낮은 젠더 감수성이 여성혐오적인 단어를 유통시켰다"라고 비판하면서 "'아몰랑'이라는 단어가 여성을 지칭하는 것 같지 않아서 더 확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1]
각주[편집]
- ↑ 가 나 최승영 (2015년 8월 21일). “여성 혐오 단어 '아몰랑'은 어떻게 유행어가 됐나”. 한국기자협회. 2015년 10월 15일에 확인함.
- ↑ 류란 (2015년 6월 21일). “무지·무책임 꼬집는 '아몰랑'…유행어의 사회학 출처”. SBS. 2015년 10월 15일에 확인함.
- ↑ 이명희 (2015년 7월 6일). “'아몰랑’ 유행 왜?…“여성에 대한 편견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 경향신문. 2015년 10월 15일에 확인함.
- ↑ 변상욱 (2015년 7월 13일). “해외자원개발, 아몰랑 국회는 다시 나서라”. 노컷뉴스. 2015년 10월 15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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