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로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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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로를 덮고 있는 화산이류의 모습

아르메로의 비극(스페인어: Tragedia de Armero)은 1985년 11월 13일 콜롬비아네바도델루이스 산이 분화하여 아르메로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비극을 의미한다.

네바도델루이스 산은 11월 13 일 15시 이후 본격적인 폭발이 일어나 21시경에 최고조에 달했다. 분화 자체는 크지는 않았지만 발생한 화산쇄설류에 의해 눈과 얼음이 녹아 동쪽 경사면에 대량의 화산이류가 발생했다. 흘러 내리는 화산이류는 최대 폭 50m에 이르고, 발생한지 2시간 반만에 100km 이상의 거리를 흘러 내려 산기슭에 있던 도시 아르메로를 직격했다. 아르메로의 인구 29,000명 중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21,00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