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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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군(尋陽郡)서진대에 신설되어 수나라때 폐지된 중국의 옛 군으로 장시성의 지급시인 주장 시의 전신이다.

행정구역[편집]

280년(서진 무제 태강 원년), 기춘군이 폐지되면서 심양현, 고릉현, 주현이 무창군으로 이관되고 281년(서진 무제 태강 2년), 무창군의 심양현이 여강군으로 옮겨졌다. 304년(서진 혜제 영흥 원년), 여강군과 무창군에서 심양군이 신설되었다. 유송대에는 3현 2,720호 16,008명을 거느렸다. 이후 남제, 남량, 남진에서도 유지되었다가 수나라가 중국을 통일하면서 강주에 통폐합되었다.[1][2]

현명 한자 대략적 위치 직위 비고
시상현 柴桑縣 주장 시 남상(男相) 본래 예장군에 속했다가 서진대 무창군으로 옮겨졌다. 군의 치소가 본현에 있었다.
고택현 鼓澤縣 주장 시 후커우현 자상(子相)
송자현 松滋縣 안칭 시 쑤쑹현 백상(伯相) 본래 여강군에 속했다가 서진대 안풍에 속하게 되었다. 영가의 난이후 북방에서 월남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군으로 독립했지만, 동진 안제시기 폐지, 현으로 격하되었다.
심양현 尋陽縣 황강 시 황메이 현 동남 초창기 심양군의 치소가 있었던 곳이다. 영가의 난이후 북방에서 수많은 피난민들이 정착했다. 본현 근교에 홍농군의 주민들이 월남하면서 홍농현(弘農縣)이 설치되었다. 441년(유송 문제 원가 18년) 송자현에 통폐합되었다.

각주[편집]

  1. 《진서》14권 지 제5 지리지 下 양주
  2. 《송서》36권 지 제26 주군지 2 강주 심양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