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므온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Yegorov-Simeon the Righteous.jpg

시므온 또는 성 시메온(이탈리아어: San Simeone il Vecchio, 고대 시리아어:ܫܡܥܘܢ ܕܐܣܛܘܢܐ, 고대 그리스어: Συμεών ο στυλίτης)은 신약성서 누가복음서에 나오는 사람이며, 가톨릭 등 기독교의 성인이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사람으로서 올바르고 경건하게 살았으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모세법이 정한대로 아기 예수를 성전에 바치는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와서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눈크 디미띠스"로 알려진 감사의 기도를 바쳤다. 축일은 10월 8일이다.


성서에서의 언급[편집]

신약성서 누가복음서에서는 시므온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행할 때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수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이름이다. 모세의 법대로 그들이 정결하게 되는 날이 차서, 그들은 아기를 주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다.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바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사내아이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 한 대로 한 것이요,또 주님의 율법에 이르신 바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 한 대로,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그런데 마침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계셨다.그는 주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할 것이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은 사람이었다.그가 성령의 인도로 성전에 들어갔을 때에, 마침 아기의 부모가 율법이 정한 대로 행하고자 하여,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다. 시므온이 아기를 자기 팔로 받아서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주님, 이제 주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 종을 세상에서 평안히 떠나가게 해주십니다. 내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셨으니, 이는 이방 사람들에게는 계시하시는 빛이요,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시므온이 아기에 대하여 하는 이 말을 듣고서, 이상하게 여겼다.시므온이 그들을 축복한 뒤에,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으며, 비방 받는 표징이 되게 하려고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의 마음 속 생각들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누가복음서 2:21-35,새번역)

시메온의 노래[편집]

시메온의 노래(라틴어: Nunc Dimittis)는 노인 시메온이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할 때 불렀던 노래이다(루가 2:29-32). 4세기부터 그날의 마지막 성무일도(聖務日禱)에 삽입되었다.

"주여 말씀하신 대로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주석[편집]


참고자료[편집]

  • 가톨릭대사전